CAFE

언어재활정보

2026년 6월_청각장애 가정지도

작성자채현주|작성시간26.06.06|조회수13 목록 댓글 0

청각장애 가정지도

 

청능 훈련, 왜 중요할까요?

 

아기들은 태어나서 2개월 정도가 되면 모음 위주의 소리를 내기 시작해요.

7~8개월이 되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아 성인의 말소리에 가까운 의미 있는 소리를 내기 시작하고요. 이렇게 아이들은 소리를 듣고, 모방하고, 의미를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배웁니다.

 

하지만 청각장애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 이러한 과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통해 소리를 듣게 되더라도, 그 소리를 의미 있는 언어로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능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의 청능 발달 4단계

 

​청능 훈련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우리 아이의 청능 발달 단계를 알아보고, 각 단계에 맞는 훈련 방법을 함께 살펴볼까요?

 

 

1) 청각 탐지 단계 (auditory detection)

 

​이 단계는 소리가 있다는 것을 아는 단계입니다.

 

아이들은 소리가 들리면 깜짝 놀라거나,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등의 반응을 보여요. 이때 부모님께서는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고, "이건 무슨 소리일까?" 하고 아이에게 소리를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청각 변별 단계 (auditory discrimination)

 

​이 단계는 소리의 차이를 구분하는 단계입니다.

"엄마", "아빠"처럼 비슷한 소리지만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를 구분하거나, "기차 칙칙폭폭"과 같은 다양한 소리를 듣고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소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청각 확인 단계 (auditory identification)

 

​이 단계는 들은 소리가 무엇인지 아는 단계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물건의 이름을 말해주고, 아이가 그 물건을 가져오도록 유도해 보세요. "개", "고양이"와 같은 단어를 들려주고 아이가 해당 그림을 가리키는 활동도 좋습니다.

 

4) 청각 이해 단계 (auditory comprehension)

 

이 단계는 들은 내용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단계입니다. "배고프면 밥 먹자!"와 같은 문장을 이해하고 "배고파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은 내용을 자신의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수수께끼나 질문 놀이 등 다양한 형태로 자극을 주면 아이의 이해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청능 훈련, '책 읽어주기'

 

​센터에서의 전문적인 훈련도 중요하지만, 가정에서의 꾸준한 노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책 읽어주기'는 아이의 청능 발달에 아주 좋은 활동입니다. 책 읽기를 통해 할 수 있는 듣기 활동의 예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엄마, 아빠의 목소리가 끝나는 것을 알고 페이지를 넘겨요.

- 읽던 쪽에서 가장 마지막 낱말을 말해요.

- 이야기에 나오는 물건을 손가락으로 짚어보거나, 질문하며 상호작용 해요.

 

책 읽어주기는 아이가 즐거움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언어를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출처] [ 여수 언어치료 ] 청각장애 가정지도|작성자 아에이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