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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소식

국립산림과학원, 탄소중립 실현 위한 한국목조건축협회와 업무협약체결

작성자환경보전|작성시간22.03.11|조회수61 목록 댓글 0

- 목재의 장기적 사용을 통한 탄소저장 능력 극대화
- 국내 목조조택 원재료 국산화, 목질판상재의 시생산 성공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 업무협약식후 기념촬영(좌측부터 이국식 한국목저건축협회장,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

 

지난 1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 목조건축을 활성화하고 국산 목질보드류의 부가가치 증진과 더불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목조건축협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목재의 유용성을 활용한 건축물이 많이 세워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양 기관이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국내 목조건축의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국산 구조용 목질 판상재 현장적용 협조, 연구개발 시제품 적용 시범사업 협조, 연구·기술교류에 관한 세미나 등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요즘 환경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 목재 건축물은 목재의 가치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목재의 장기적 사용을 통해 탄소 저장 능력을 극대화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국내에서 짓고 있는 소형 목조건축물에 사용되는 배향성 스트랜드보드(OSB, Oriented strand board)는 100% 전량 수입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수입이 원활하지 않고 가격이 급등하여 목조 건축 업계가 위축되고 있었는데

이러한 소형 목조건축물의 원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국산 구조용 목질판상재의 시생산에 성공하여 수입산 OSB를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서 국산 목재 제품의 현장 적용을 위한 시범사업을 늘리고 안정된 구조용 목질판상재의 공급으로 국내 목조건축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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