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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제보

영동군 폐기물 야적 현장 고발, 무대응으로 일관

작성시간21.06.07|조회수36 목록 댓글 0

- 사업장 폐기물, 지정폐기물 야적상태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

환경감시일보 이인선 기자 |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 이상권)는 충청북도 영동군(군수 박세복)내 환경감시를 하던중 불법폐기물이 방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후 관할 담당부서에 고발한 바 있으나 이에 대한 후속 대처가 이어지지않아 영동군 행정에 문제점이 들어나고 있다.

 

           ▲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환경감시원이 토양오염을 조사하는 모습/출처=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이하 환감본)는 다량의 불법폐기물로 의심되는 것들이 야적장에 적치되어 있다는 시민의 제보로 지난 4월 30일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에 있는 야적장 실태조사에 나섯다.

 

확인한 결과 사업장폐기물인 건설폐기물(콘크리트), 생활쓰레기, 도로공사 후 발생한 아스콘, 건물철거후 발생한 건축폐자재와 지정폐기물인 폐유등 다량의 폐기물이 야적상태로 방치되어 있음에 토양오염등 환경오염에 우려가 있어 관내 부처에 고발을 하였으나 지금껏 그에 대한 답변과 아무런 조치가 없다고 환감본 관계자는 밝혔다.

 

           ▲ 폐유 유출 오염조사 사진/출처=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또한 본 야적장에 대한 행정조치내역을 알아본 결과 불법폐기물 야적에 따라 영동군에서 과태료를 부과받았으나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이후 담당부서에 관리가 이어지지 않고 있어 아쉬움과 우려를 더하고 있다.

 

환감본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환경보전을 위한 2030 U2℃,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이때 관할 담당주무처에서 느슨하게 대처하여 환경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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