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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다방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따분한 오후

작성자최현걸|작성시간26.06.16|조회수41 목록 댓글 0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따분한 오후

 

문득 옛 생각이 나 유튜브를 뒤적이다 보니, 70년대는 김세환, 송창식, 윤형주, 양희은 등 전성기 가수들이 통기타와 번안곡으로 대중문화를 주도하던 시대였습니다.

 

당시에 유행했던 양희은의 ‘아름다운 것들’·‘일곱송이 수선화’, 은희의 ‘꽃반지 끼고’,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가람과 뫼의 ‘징기

스칸’, 들고양이들의 ‘강변의 추억’, 이용복의 ‘내 생에 단 한번만이라도’, 박인희의 ‘방랑자’, 트윈폴리오의 ‘하얀 손수건’·‘축제의 노래’·‘웨딩케익’, 현경과 영애의 ‘그리워라’ 등 수많은 번안곡이 전·후반기 대중문화를 이끌었습니다.

 

이 열기는 80년대에도 이어져 방미의 ‘날 보러와요’, 이동원의 ‘헤이’·‘비는 내리는데’ 등 번안곡들이 대중의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제 세월이 흘러 <기생충>, <대장금>, <오징어 게임> 같은 영화와 드라마, BTS의 케이팝, 그리고 노벨문학상 수상까지 한국 문화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외국에서 우리 노래를 번안해 불러 인기를 얻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도로를 지나치는 차량도 한 잠 자고 가는 따분한 오후, 그 시절 향수와 지금의 자부심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두 곡을 소개합니다.

 


심수봉 ‘그때 그 사람’ (프랑스 샹송 버전)

 

https://youtu.be/b5LXZo4SqRI?si=vVkUSv6k_I2Ww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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