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수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만, 1년 전 쯤인가부터 반복되는 아이돌 노래소리, TV광고소리가 머리에서 계속 멤도네요..
처음에는 심하지 않아서 참고 했는데 갈수록 심해지는 거 같네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에 갔는데 라디오에서 구절을 반복하는 광고가 흘러 나왔습니다.
제가 평소에 듣기 싫어하는 광고인데 듣는 순간 귀를 막고 싶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더라구요. 그 이후에는 그곳만 지나가면
그 광고 소리가 생각이 나서 그 장소를 피하고 싶어졌습니다. 평소에도 저는 TV 채널을 9 번에만 맞추어 놓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채널은 TV광고 소리가 나오기 때문이지요 ㅠㅠ
요즘은 가게를 지나갈 때에도 크게 노래 소리를 틀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또 노래소리에 신경이 쓰이고, 혹시나
또 자극적인 노래가 생각이 날 까봐 두려워 합니다.
이렇게 1년이 흘렀습니다. 정신과 의사와 이런 얘기를 상담하니 제가 너무 수험생활을 오래해서 예민해져 있고 강박증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공부를 할 수 없을 만큼 짜증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지금은 사정이 더욱 안 좋습니다. 이것도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수험서를 사러 노량진에 갔었습니다. 서점 안에서 역시 아이돌 노래 소리가 나옵니다. 순간 역시 불안해 합니다. 또 공부할 때
이 노래 소리가 떠오르면 어떡하나 해서 입니다. 그날 샀던 책이 왠지 찝찝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샀던 책으로
공부할 때마다, 아! 맞어, 이 책을 살 때 그 노래가 들렸었지...하고 그 노래를 또 외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 사건 이후로
또 이상한 증상이 생겼는데 색깔에 민감해 하는 겁니다. 그날 샀던 책이 보라색 바탕이었는데, 보라색깔만 보면 또 그 노래를 떠오
리려고 하고 그럽니다. 지금은 빨간색, 파란색 등등 다른 색깔도 무엇과 연관시키려고 하고 정말 답답합니다.
제 증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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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12.12.30 신경이 예민해지는걸 신경증이라고 하고 강박증 또한 강박신경증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전혀 무관하다고는 할수 없지요
하지만 님이 강박증인가 아닌가는 중요치 않습니다
명칭이 중요하진 않다는 이야기죠
분명한건 님이 신경증적인 문제가 어느정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냥 님의 그런 상태 그대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 다신분 말처럼 그런 문제들은 많은 사람에게 흔히 있습니다
중요한건 어쨌든 님이 그런 문제로 괴로움을 느낀다는것 그것을 고쳐야 한다는것입니다
스트레스, 압박감... 등이 불안과 초조를 부르고 그것이 오래 지속되면 신경세포들의 상태가 나빠집니다
어떻게든 스트레스를 풀거나 -
작성시간 12.12.30 받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하셔야겠죠
긴장을 해소하면서 건강해질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님 스스로의 지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