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자살시도

작성시간13.04.04|조회수353 목록 댓글 5

취침전 약으로 주던 약을 병원에서 더이상 먹지말래서 안먹고 모아뒀었는데요.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제 환경 속에서 너무 힘들어서 6일치정도로 모아서 다 먹고 자살을 시도했었어요..

너무 슬프고 제가 사람인것도 싫고 사람자체가 너무 싫어서

그냥 진짜 모든걸 체념한 상태로 약있는 거 다먹으려다가

6일치만 먹고 잤는데 꺠어나보니 다음날 오후까지 자고있었더라구여..

엄마가 그걸 보시고 죽을거면 한달치모아놨다가 다먹으라고

비아냥섞인 태도로 나무라셨어요..

엄마랑 다투고 홧김에 죽으려고한것도 있어서

엄마도 저한테 화나신걸 그렇게 표현한것같은데

진짜 허무하고 하루종일 피곤하고 멍하고..그랬네요..

 

이왕 이렇게 산김에 안죽고 최선을 다하고싶은데

약물과다복용이 두뇌에 직접적으로 부작용을 불러올수있을까요?

제가 약물복용하면서 공부를 안했는데 머리가 좀 나빠진것같아서

덜컥 겁이 날떄도 있어요...그래도 금방 멍때리며 현실을 부정하는 행동만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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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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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시간 13.04.04 엄마 심정도 생각하셔야죠...
    엄마도 그럴땐 죽고싶은 심정이 아닐까요
    암튼 최선을 다하셔서 모두 행복한 결과 이끌어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시간 13.04.06 다들 아시는바와같이..
    삶에도.. 죽음에도.. 수준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삶(정신아닌 물질문명 한정등)이 나름 실패작이었다면..
    죽음(물질문명이상의..정신세계등)만큼은..

    연장선에서..
    수준높은 예술작품(물질세계아닌, 정신세계)은..
    대략 40대, 50대, 60대정도는 되어야 수준높은 작품이 나옵니다.

    종착역입장에서 보면.. 죽음 역시..
    최소 50대정도는 넘어야 수준있는 죽음(최소 주변 가족 배려차원등)을 논할수 있음을..
    따라서 (이하생략)
  • 답댓글 작성시간 13.04.06 요새는 100세시대라 50대도 청춘이라더군요~
  • 답댓글 작성시간 13.04.06 더불어, 10대, 20대는 앞으로 인생을 살아감에 방향타정도면.. 나름 의미있습니다
    여러가지를 느껴보시고, 더 부딪혀보시길.. 권합니다
    더불어, 보는 시야(의사결정전, 경험*판단등)는 높이, 넓게 보시길(파일럿, 마도로스정도)
    자건거, 오토바이타고 보면.. 표정만 보더라도 윗 사람들과 틀림은.. 님도 잘 아실것으로..
  • 답댓글 작성시간 13.04.06 약복용 추가 6일분정도는.. 영향 미비합니다
    정신병동에서 1달분먹고 입원한 환자 보았습니다
    위 세척하고, 회복도 빨랐습니다(그렇다고 해서.. 아니겠지요!!)
    뇌의 가소성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원상태 회복등).. 예민합니다
    고이고이 어루만지며.. 잘 간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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