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박증 상담 #9. 시선처리 문제, 시험 공부 스트레스, 공부할 때 잡념이 많이 생기는 이유

[건강맨]

Question.

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입니다. (남자)

선생님의 해동네 달동네 설명을 듣고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겪고있는 내적 어려움 중에서 해동네 달동네로는 잘 안풀리는 얘기들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몇 가지가 있는데 번호를 매겨서 질문드릴게요.

1. 동영상을 보다가 시선공포증 얘기가 나왔을 때, 선생님께서 시선공포증을 겪고있는 사람이 있으면 자세히 설명주신다고 하셨는데, 제가 비슷한 증상이 있었어요.

제가 재수를 하고 대학을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재수를 하고 수능을 칠 때, 방바닥에 하얀 페인트칠이 있었는데 시험이 시작하기 전부터 계속 페인트 칠에 시선이 가는 거예요. 이유가 없는데도 자꾸 시선이 그쪽으로 가서 시험에 집중할 수가 없었고 결국 시험을 망쳤어요. 정말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찔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 치료법을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두번째는요. 제가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정말 몸까지 아플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근데 병원 가보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얘를 들면 제가 재수 때 공부하는 데 목이 자꾸 뻣뻣하고 굳어서 너무 신경이 쓰이는 거예요. 그래서 목을 돌릴 ?도 너무 부자연스럽기도하고요. 그래서 그게 제게 너무 스트레스 였고요.

그리고 이거는 제가 대학교 올라와서 2학년 1학기 때 쯤 부터 겪은 건데요. 갑자기 공부하는데 가슴 쪽이 꽉조이고 약간 따갑고 눌리는 느낌이 드는거예요. 그래서 대학병원을 찾았더니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윗옷을 벗고 있거나 옷과 몸의 접촉을 떼면 한 개도 안아픈거예요(이해가 잘 안되실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옷이 자꾸 저를 누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거예요 그리고 옷이 자꾸 쇄골을 누르는것같아서 꽉막힌듯한 느낌도 들구요.

스스로 진단하기에는 스트레스를 받아서라고 진단했는데. 사실, 제가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이라 스트레스를 받는게 불가피한 상황이거든요.. 이럴때는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게 좋을 까요?

3. 공부할 때 잡념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보통 하는 잡념을 생각해보면, 제가 옛날에 겪었던 즐거운 일이나 안좋았던 일 암튼 가릴것없이 다 생각하는 것 같아요.. 공부할때 이런생각이 쉼없이 드니 미칠노릇이죠..ㅜㅜ 정말 공부도 힘든데 이런것때문에 더 힘들어지니 정말 죽을 것같습니다. 이런 건 대체 왜일까요?ㅜㅜ

선생님 정말 답변 부탁드립니다.~

Answer.

심성계발 용어에 대한 이해가 없으신 분은 다음 동영상을 먼저 보시면 되겠습니다.

심성계발 용어설명: http://cafe.naver.com/lifeisocd/104

[건강맨]

네이버 카페에서 문의를 하세요 등급조정은 공부하는 분들만 될것입니다 전체글 보기에 저의 글이 있습니다

[kslee]

lifeisocd !! 새싹멤버는 님 게시글 볼수가 없습니다. 후기 말씀하시는것같은데!! 가능하시면, 제 카페메일로 부탁드립니다!!

[건강맨]

그것까지는 부담이 되네요 전체글 보기가 공개되는것 같은데 매일 그것을 보내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안되요 더 많은 공부를 합니다 가서 한시간 이상 강의듣고 질문하고 나름 궁리하고 생활속에서 계속 인정하는 공부를 해야 해요 그냥 하는것은 어려워요 해 보면 알아요 연습을 하실려면 내가 힘드는 마음이 현실에 있으면 현실을 부정하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이 현실을 존재 부정하고 있구나 하는 나를 인정해야 되요 계속 연습해야 되요 그러면 어느 날 넘어가고 있는것을 느끼고 어느 정도 편안함과 강박이 줄어드는것을 알아요 하지만 돈을 들여야 해요 그 만한 댓가를 지불했을때 달라요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것 같아요 그렇게 비싸게 느

[kslee]

전체글 들어갈수없습니다!! 님의 말씀, 무슨뜻인지 알것 같습니다. 더 공부하겠습니다!! 지금 부산가기가^^ 님은 성공할수있습니다!! 부럽네요!!

[건강맨]

꼈는데 지금은 너무 싸다고 느껴요 얼마나 생각이 차이가 납니다 엄청난 돈인데도 엄청 싸다고 생각되는것 그것을 알려면 그만큼 느껴야 되겠지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싸다고 생각하는것이 현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