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 안개에 묻히니
뱃길도 숨어버리고
내발길 갈 곳 잃어
허우적거리다.
그냥 걷자
밟지 않았던 곳을 찾아
줄지어가는 사람들을 벗어나
홀로 가보자.
장자도 호떡거리를 지나
장자교(스카이워크)를 건너
선유도 해수욕장의 썰물로 나타난
모래톱을 밟으며 풍경에 취하니
죽어가던 감성이 되살아난다.
선유3구마을을 돌아
몽돌해변을 찾아서
거기서 점심을 해결하고
되돌아 나오니
선유도 백사장엔 안개가 춤을 춘다
나도 춘다,안개를 보듬고.
약산과 산그리나를 만났다.
안개속에 그들을 잡아 넣었다.
그들은 안개가 되었다.
뱃길 막은 안개가
내 앞에서
내 발길을 잡는다.
사랑이 춤을 추도록.
안개에 취하여
나의 뒷모습(망주봉)
선유도 해수욕장
돌고래
몽돌해변의 암벽
몽돌해변
몽돌해수욕장에 위치한 팬션.기회만 된다면 한이틀 머물고 싶은 곳.
몽돌해변 가는 중에
선유도 3구에 위치
기도 등대
어부들의 안녕을 기도하는 등대
선유도3구 방파제에서.
선유도 3구 선착장
개불 잡는 어촌 아저씨들
친구들과 먹기위해 잡는다고..부럽다.
짚라인 타는 곳
장자교(스카이워크)
홀로걷기 시작한 선유1구 데크길
안개가
나를 울리고 웃겼다.
복받은 날이었다.
안개를 미워하다
사랑에 빠져버린 날이었다.
나의 사랑 mist.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대전부르스 작성시간 26.03.22 맞어요
반갑슴다~~ -
답댓글 작성자벽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2 즐산하는 모습, 멋집니다.
-
작성자걍태공 작성시간 26.03.22 뿌연 안개를 멋진 작품으로 만드시고
멋진 시도 한수 올리셨네요. 멋진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벽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3.22 ㅎ감사하이.담에 또 보세나.
-
작성자호호(이윤식) 작성시간 26.03.24 선유도 여러번 가봤지만 안개(해무)가 추억의 한페이지가 된것 같습니다.
뀡 대신 닭이지만 사진으로 만 보면 더 좋은 분위기 더 좋은 작품 입니다.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사진도 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