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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예레미야애가 04장] ⊙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 영혼은 멈추게 됩니다 (20260615)

작성자예수쟁이 박예찬|작성시간26.06.14|조회수19 목록 댓글 0

오늘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의 시간입니다. 우리의 삶을 붙드시고 말씀 앞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 영혼은 멈추게 된다” 는 말씀입니다. 예레미야애가 4장은 예루살렘이 얼마나 처참하게 무너졌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 주면서, 그 비극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예레미야는 장의 시작에서 이렇게 탄식합니다. “슬프다 어찌 그리 금이 빛을 잃었으며 순금이 변하였는고.” 한때 찬란하게 빛나던 예루살렘이 이제는 빛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 하나님의 영광이 머물던 성읍이 폐허가 되어 버렸습니다. 예레미야는 계속해서 과거와 현재를 비교합니다. 예전에는 귀하게 여겨지던 사람들이 이제는 거리에서 굶주리고 있습니다. 비단옷을 입던 사람들이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있습니다. 가장 끔찍한 장면은 자녀를 사랑하던 어머니들마저 극심한 기근 속에서 무너지는 모습입니다. 이 모든 장면은 단순히 전쟁의 비극을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떠난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은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돈만 있으면, 건강만 있으면, 좋은 환경만 있으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잃으면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을 잃게 됩니다. 이 장면을 보면 이런 예화가 떠오릅니다. 어떤 사람이 매우 값비싼 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계의 겉모습만 관리하고 정작 안에 있는 배터리가 다 닳은 것을 몰랐습니다. 겉은 여전히 반짝였지만 결국 시계는 멈추고 말았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면 영혼은 멈추게 됩니다. 예루살렘의 문제는 성벽이 약해서가 아니었습니다. 군대가 부족해서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특별히 지도자들과 선지자들의 죄를 언급합니다. 그들은 백성을 바른 길로 인도하지 못했고, 오히려 죄 가운데 머물게 했습니다.  결국 아무도 예루살렘을 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은 주변 나라를 바라보았고, 애굽을 의지하려 했지만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사람을 의지한 결과는 실망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작은 희망도 보입니다. 하나님은 에돔을 향해 심판을 선언하시며, 자기 백성의 징계는 끝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징계는 영원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다시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해 징계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깨닫게 하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분입니다. 

 

예레미야애가 4장은 우리에게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하나님을 떠나면 영적인 빛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둘째, 사람과 환경을 의지하는 것은 결국 한계가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징계는 끝이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다시 찾아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혹시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이 있지는 않습니까?  예루살렘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지만 하나님을 잃었을 때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붙드는 사람은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아도 가장 중요한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 다시 하나님을 가장 귀한 분으로 모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것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가치와 소망을 발견하는 은혜의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각자 기도드리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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