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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예레미야애가 05장] ⊙ 회복은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데서 시작됩니다 (20260616)

작성자예수쟁이 박예찬|작성시간26.06.16|조회수19 목록 댓글 0

오늘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은혜의 시간입니다. 우리의 삶을 붙드시고 말씀 앞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회복은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데서 시작된다” 는 말씀입니다. 예레미야애가 5장은 예레미야애가의 마지막 장이며, 눈물의 탄식으로 시작하여 간절한 기도로 마무리되는 말씀입니다.

 

예레미야애가 1장에서는 무너진 예루살렘의 슬픔을 보았습니다. 2장에서는 하나님의 징계를, 3장에서는 절망 속에서도 남아 있는 소망을, 4장에서는 하나님을 떠난 결과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5장에서는 모든 고난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는 기도가 나옵니다. 예레미야는 먼저 이렇게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우리가 당한 것을 기억하시고 우리의 수욕을 살펴보옵소서.”  이것은 단순히 상황을 설명하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 우리를 잊지 말아 주십시오”라는 간절한 부르짖음입니다. 당시 백성들은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땅도 빼앗겼고 집도 빼앗겼습니다. 성전은 무너졌고 지도자들은 사라졌습니다. 백성들은 종처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물을 마시는 것도 돈을 내야 했고, 나무를 얻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삶의 모든 영역이 무너져 있었습니다. 특히 예레미야는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그 죄악을 우리가 담당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남의 탓을 하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회복은 언제나 죄를 인정하는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정직하게 바라볼 때 은혜의 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이 장면을 보면 이런 예화가 떠오릅니다. 길을 잃은 사람이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길을 잃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괜찮다고 우기면 집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길을 잃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비로소 돌아갈 길이 열립니다. 예레미야와 백성들은 이제야 자신들의 상태를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고백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 장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은 후반부에 나옵니다.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대대에 이르나이다.”  나라가 무너졌습니다. 성전도 무너졌습니다. 왕도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 계십니다. 이것이 예레미야가 붙든 마지막 소망이었습니다.  환경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건강도, 재산도, 사람도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며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이것은 예레미야애가 전체를 대표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십시오.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게 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진정한 부흥입니다. 더 많은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무너진 삶이 다시 하나님 중심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애가 5장은 우리에게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아무리 큰 고난이라도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 회복은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데서 시작됩니다.
셋째, 세상은 변해도 하나님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레미야애가는 눈물로 시작하여 기도로 끝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눈물을 흘릴 수 있지만, 그 눈물을 하나님께 가져가는 사람입니다.  혹시 지금 삶이 무너진 것처럼 느껴지십니까? 기도할 힘조차 없을 만큼 지쳐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오늘 예레미야의 기도를 자신의 기도로 드리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하나님은 지금도 돌아오는 사람을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은 무너진 영혼을 다시 세우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눈물 속에서도 기도하며 하나님을 붙들기를 바랍니다. 변함없으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소망을 발견하는 은혜의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각자 기도드리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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