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하느님은 몇 등입니까?

작성자희우당|작성시간13.06.15|조회수137 목록 댓글 0

1등은 내가 하고 싶은 일,
2등은 내가 해야 하는 일,
3등은 내가 하느님 만나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 마치고, 내가 해야 할 일도 다 마무리하고, 그리고 여유가 생기면 하느님을 만나줍니다.

혹시 나에게 하느님은 3등은 아닙니까?

어려운 일이 생겨도 하느님은 3등입니다.

내 힘으로 한 번 해보고, 그래도 힘들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고,

그나마도 안되면 하느님을 부릅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그런데도 하느님께 나는 1등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부르기만 하면 도와주십니다.

내가 괴로울 때는 만사를 제쳐 놓고 달려오십니다.

아무도 내 곁에 없다는 생각이 들 때는 홀로 내 곁에 오셔서 나를 위로해 주십니다.

나는 하느님께 언제나 1등입니다. 내게 1등이신 하느님을 나도 1등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요사이 주일 미사를 참례하는 신자들이 준다고 걱정이 많습니다.

80년대 후반에 미사 참례율이 30%정도였는데, 2012년의 미사 참례율이 23%라고 합니다.

미사 참례를 하지 않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할 때, 감사하지 못하는 불감증이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을 1등으로 모시지 않고, 하느님께 받은 은총에 감사의 마음이 없는 불감증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첫째 자리에 두는 미사 불감증으로 이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받은 사랑이 하느님의 큰 사랑임을 깨닫는다면 큰 사랑으로 응답하겠지만,

 하느님의 큰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감사할 줄 모르는 불감증 환자일 것입니다.

 

이번 주간을 보내며, 우리 각자는 하느님을 1등으로 모신 신앙인인지,

아니면 하느님의 사랑에 감사함을 모르는 불감증 환자인지를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고해성사로 불감증을 치유해야 하겠습니다.

박희중 안드레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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