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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은서예준맘입니다.

작성자은서예준맘|작성시간10.03.22|조회수42 목록 댓글 1

행복한 부모학교 숙제이기도 하지만 정말 소망함이 있기에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는 가정입니다.

 

오늘의 첫 예배는 아침에 드렸어요.

월요일 아침인지라 10분 일찍 일어나기는 정말 어렵더군요. 그래도 우리집 가장은 출근준비하며 1학년 딸아이와 함께 예배를 간단히 드려주었습니다. 잠도 덜 깬 딸의 큐티 본문을 읽어주고, 잠깐 설명도 해주고 기도했어요(요한계시록인지라 본인도 정말 당황했지만요). 정말 짧은 시간이었는데 아빠랑 함께 하는 시간인지라 딸은 집중도 잘하고, 즐거워했어요. 하나님도 분명 노력을 가상히 여기셨으리라 믿구요.

 

저녁예배는 저와 1학년 딸 은서, 5살 아들 예준이랑 드렸습니다. 가장이 없는 예배를 드리기전에 가장에게 전화해서 제사장인 아빠에게 허락을 받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아이들에게 전화를 걸게 했어요. 아이들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빠를 위해 기도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이쁘기도 해라.

시작대표기도는 기도시키기를 기뻐하는 아들이 해주었어요.

"하나님 성경 잘읽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찬양은 은서가 샘물학교에서 요즘에 배우고 있는 '항상 진실케'를 불렀구요.

성경은 스토리바이블의 "어린아이들의 친구"(제자들이 나중에 누가 더 하늘에서 중요한 자리에 있는가 다툼하고 있는 이야기, 예수님께 오는 어린아이들을 예수님이 기뻐하신다는 내용이었어요)였는데, 제가 본문을 읽으면 딸이 목소리를 그럴듯하게 등장인물 캐릭터에 맞추어 대화들을 읽어주었어요.

그리고 딸이 읽어준 마지막 예수님 말씀 중

"너희가 얼마나 크게 자라든, 절대로 어린아이 같은 마음을 잃어버리지 마라. 아이들은 마음 가득히 하나님을 믿는다. 너희도 이 아이들처럼 되어라. 아이들이 내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다." 라는 부분에서 그만 제가 은혜를 받았네요.

말씀을 읽은 후에는 기도제목을 이야기하고(딸이 내일 입학후 처음 청소하는 날이라 잘하고 싶다네요) 제가 마무리기도했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기다리는 적용시간...

아빠가 아닌지라, 무얼할까 고민하다 문득 아까 예수님 처럼 아이들을 안아주면 참 좋겠다는 번득이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하게도...

그래서 제가 예수님 대역, 아이들은 동산에 예수님께 온 아이들역을 했지요.

은서야 부르면 큰 아이가 뛰어오고 저는 예수님 처럼 아이를 번쩍(이부분이 역시 무리란 생각이 들었어요.^^:;) 안아서 한 바퀴 돌린 후 뽀뽀해주며 사랑한다고 말해주었지요. 작은 아이도 해주구요.

그리고 나서는 책 속의 그림처럼 셋이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돌면서 놀았답니다.

 

학교숙제를 일찍하니 예배시간도 확보되고 참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역시 숙제는 미리 시켜야 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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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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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임경근 | 작성시간 10.03.23 은서 예준 어머님!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이게 천국이지요.
    행복한 가정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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