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학관 전시자료 수집을 위하여
목포문학관 전시자료 수집을 위하여 수소문해본 결과를 우선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1, 목포에서 동시창작에 전념하셨던 김일로 선생의 장남인 김강 씨가 아버님 유품으로
소장하고 있는 자료가 많은데 문학관의 여건이 조성된다면 모두 기증할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김일로 선생의 작품집은 물론 소청 조희관 선생과 교류한 서간문 등이 있으며
지금은 구하기 어려운 '시정신'이 1권 부터 5권이 서울자택에 고스란히 남아 있답니다.
2. 재작년에 작고하신 김정숙 목포 초창기 여류시인의 남편을 통해서 고인의 유품중
목포에 관련된 희귀유품들을 상당수 모을 수가 있겠고
3, 이생연 시인의 유품 중에 1980년대에 흑조시인회에서 제작한 신목포팔경 팔폭병풍이
남아있는데 고인의 장남인 이동강 씨 역시 적절한 장소가 마련되면 내놓을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수집벽이 있던 고인의 유품 상당량을 목포자택에 보관 중이랍니다.
4. 최병두 시인의 인천서재에 흑조시인회 창간호 부터 흑조동인지 전권 기타 본인 및 주정연
첫시집 등의 자료가 남아 있습니다.
기타 참고사항 - 소청 조희관 선생의 유족과 연락이 되면 좋은 전시자료를 모을 수 있을 것이고
이 기회에 조희관 선생 기념비 건립을 추진함도 좋을듯 싶습니다.
이상 목포출향문인회가 수집할 수 있는 자료를 알려드리오니 아직 부족한 목포문학관 자료
확충에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목포시에서 계획이 입안 된 후 전시자료 수집이 필요한 경우
적즉 협조해드리겠습니다.
작년에 둘러보고온 저의 소견으로는 아랫층에 박화성 차범석 김우진, 그리고 소청 조희관 선생을
함께 모시고 윗층에는 기타 문인들의 족적을 모아 놓으면 훨씬 풍성한 목포문학 풍토를 조감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점도 참고하시어 목포가 자랑할만한 예향 목포문학관으로 거듭 나기를 소망합니다.
2008. 1
목포출향문인회 회장 주정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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