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이 생일 선물로 주문한 가디건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탑다운 방식으로 시도를 했다 일차 실패를 했습니다.
여자 가디건 도안을 응용해보려 했는데 소매가 너무 넓더군요.
그래 실패한 도안을 응용하여 다 풀어버리고 다시 아래에서 위로 떠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몸판을 완성하고 보니 이번엔 처음 시도해본 호주머니가 너무 작은듯 한겁니다.
질끈 눈 한번 감고 지나가?
그런데 볼 때마다 눈에 거슬리는 겁니다.
다 풀고 다시 뜨자니 너무 아깝고.
한번 수선을 해봐? 실패하면 다시 뜨지 뭐 까짓거...
손을 부들부들 떨며 가디건에 가위를 갖다댔고, 다행이 코를 잘 주워 호주머니를 마음에 들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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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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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쁜나비 작성시간 11.05.02 와~` 글을읽는데 제손이 막떨려요 주머니 새로 하려고 자를때 그때 어떡하나 하는 기분이 전해집니다.
역시 멋지게 잘 하셧어여.그래도 역시 공부는 많이 하셧네요 탑다운도 하고 밑에서 위로 레글런도 하시고
이젠 무서울게 하나도 없을거 같아요. 넘 잘 하시니 부럽구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애비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5.02 나비님 도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브이넥도 처음이고 호주머니도 처음이고. 맨 처음투성이에요. 그래도 조금씩 공부해가며 알아가는 재미가 쏠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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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콩코드 nc 작성시간 11.05.02 저도 두근두근했는데. 재주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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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애비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5.02 별 말씀을요. 내 뜨개질에 관심갖어주고 좋아해주는 아들이 있어 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