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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사도행전 16장 11-15절. 바울이 빌립보의 루디아를 전도함. 요약설교

작성자바다위 빨간해|작성시간26.06.05|조회수29 목록 댓글 0

사도행전 16장 11-15절. 바울이 빌립보의 루디아를 전도함. 요약설교

 

1. 아시아 지방의 최서단 항구인 드로아에서 바울은 마게도냐인이 부르는 환상을 보고, 지중해의 에게 해협을 배로 건너서 유럽의 첫 지역인 마게도냐 지방 빌립보 성에 전도하러 갔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드로아에서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는 누가의 안내를 따라 빌립보 성에 도착했습니다.

안식일이 되었어도 빌립보에는 유대인의 회당이 없어서, 바울 일행은 바닷가 백사장에 기도하러 갔는데, 거기서 자주색 옷감 장사인 루디아를 만납니다.

이 루디아는 이방인었으나 유대교로 개종한 여자였고, 종업원을 많이 거느린 부자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루디아에게 전도하자 루디아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루디아가 바울 일행을 자기 집에 숙식하라고 간청하자 바울 일행이 그 집에 유숙하게 되었습니다.

이 루디아 집 사람들은 모두 예수님을 믿었고, 루디아의 집에 바로 빌립보 교회가 된 것입니다.

 

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 바울 일행(바울, 실라, 디모데, 누가)은 소아시아의 항구 도시 드로아를 떠나서,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로 직행했습니다.

여기서 배를 타고 건너가는 바다는 지중해의 에게 해협이었습니다.

즉 바울 일행은 아시아를 떠나서 배 타고 구라파로 건너가는 중입니다.

이 배는 기독교를 서양에 전해주는 역사적인 배였습니다.

이 배는 에게 해협의 작은 섬인 사모드라게로 직행했습니다.

바울 일행이 환상을 보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후에는 우왕자왕 하지 않고, 곧바로 직행하는 배를 타고 전진해갔습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뚜렷한 목표가 있으면,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곧바로 전진하게 됩니다.

2. 사모드라게 섬에서 다시 육지의 작은 항구 도시인 네압볼리에 상륙했습니다.

이곳은 구라파의 땅이고, 헬라의 작은 항구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동쪽 아시아 항구 도시인 드로아에서 서쪽의 구라파 항구 도시인 네압볼리까지 이틀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06절에는 거꾸로 서쪽의 빌립보에서 동쪽의 드로아까지 가는데 배로 닷새가 걸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불신자는 이것을 가지고 성경이 틀렸다고 고발을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돛을 단 범선을 타고 바람에 맞추어 드로아에서 네압볼리로 가는 데는 이틀이 걸렸고, 거꾸로 빌립보에서 드로아로 가는 데는 바람이 역풍이 불어서 닷새가 걸렸습니다.

그래서 더욱 성경 말씀이 틀림없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다가 의심이 되는 것이 있으면 더욱 연구해보시기 바랍니다.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네압볼리라는 작은 항구 도시에서 빌립보라는 큰 도시로 갔습니다.

이 빌립보는 큰 도시이기 때문에, 전도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빌립보라는 말은 마게도냐를 다스렸던 그리스의 빌립 왕(BC 360-336)의 이름을 따서 만든 도시였습니다.

이 빌립 왕은 알렉산더 대왕의 아버지였습니다.

빌립보 도성은 가운데에 큰 도로가 있는데 동쪽으로는 네압볼리로 가고, 서쪽으로는 로마까지 가는 압비아 가도’(Via Appia)였습니다.

그리고 남쪽에는 13절에 말씀한 대로 강기테스(Gangites)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2. 이 빌립보는 마게도야 지방의 첫 성이었습니다.

마게도냐 지방이란 빌립보 성, 데살로니가 성, 베뢰아 성이 있는 지방이었습니다.

마치 전라남도에 광주와 목포와 순천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 빌립보는 BC 42년에 로마의 아우구스투스 왕이 그리스를 정복한 후, 로마령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 성이란 뜻은 난외주에 나와 있는 것처럼 첫째가는 성’(first class city) 혹은 중요한 성’(leading city)이란 뜻입니다.

즉 로마 정부로부터 최고 수준으로 대접받는 성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빌립보 성은 로마 원로원 출신인 행정관(governor)이 총독으로 통치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같이 반란을 일삼는 도성은 낮은 수준의 대접을 받기 때문에 군인 출신의 총독(procurator)이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통치합니다.

유대인들은 사도행전 536절에서 드다가 로마에 반란을 일으켰고, 37절에 갈릴리 유다도 로마에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빌립보 도성은 로마 행정관이 성읍민들을 로마 시민으로 대우하고, 빌립보 시민들도 로마법을 잘 지켜서, 첫째 성읍으로 대우받고 있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도행전 1637-38절에서 바울이 자기가 로마 사람인데 빌립보 상관들이 정당한 재판 절차도 없이 매질하고 감옥에 투옥시켰다고 항의하자 빌립보 상관들이 두려워했습니다.

즉 만일 바울이 로마 행정관에게 빌립보 상관들이 로마 시민권자인 바울을 재판도 없이 매질하고 투옥시켰다고 고발하면, 빌립보 상관들은 틀림없이 처벌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빌립보 상관들은 바울을 때리고 투옥시킨 것을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빌립보 성은 로마 당국으로부터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었지만 종교적으로는 귀신을 섬기는 타락한 도시였고, 공무원들도 귀신들린 여종을 고용한 점치는 사업자에게서 뇌물을 받고 바울을 정당한 재판 절차도 없이 때리고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3. 로마의 식민지라

로마가 빌립보는 최고 수준급 도시로 대우해서 직접 통치를 했습니다.

다른 하급 도시는 그 지역민의 왕을 세워서 군인들이 총독 통치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빌립보는 전도하기 좋은 전도의 요충지였습니다.

4.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바울은 빌립보 성에 직행 배를 타고 도착하여, 며칠 동안 휴식도 취하고, 그 도성을 순찰하면서 전도할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하지 않고는 전도의 열매가 맺히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13절에 기도하러 가다가 전도하여 루디아를 결신시켰던 것입니다.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밖 강가에 나가

빌립보 도성에는 유대인의 회당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하나님만 섬기고 선민의식이 강한 백성이고 식민지 통치하는 로마에 대항하는 민족이기 때문에, 로마 당국에서 로마의 첫 성인 빌립보 도성에는 유대민족이 회당을 짓지 못 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안식일에 기도할 처소를 찾아 강가로 나갔습니다.

빌립보 도성 남쪽에는 강기테스(Gangites)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 일행은 강기테스 강가로 기도하러 나갔습니다.

2. 유대인들은 회당이 없으면 강가에 나가서 기도했습니다.

이 전통은 구약시대부터 계속되었습니다.

즉 에스라 821-22절에서 에스라가 유대인들을 페르시아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시킬 때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하고 기도한 데서 유래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에스라는 페르샤 왕에게 예루살렘까지 가는데 호위병과 마병들을 얼마든지 요청할 수 있었으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로서 인간의 보호를 요청하기가 부끄러워서 호위병 요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서는 에스라와 백성들은 아하와 강가에 모여서 하나님께 보호와 도우심을 요청하는 기도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 사건 이후로 유대인들은 회당이 없을 때는 강가에 나가서 기도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 일행도 회당이 없는 빌립보 도성에서 안식일에 강가에 나가서 기도했던 것입니다.

3.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여자들이 강가에 앉아 있는 것은 빨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만 해도, 여자들이 빨래를 하려면 강가로 나가서 빨래를 하곤 했습니다.

제가 산 곳은 강까지 가려면 1킬로가 되었는데도 여자들이 빨래감을 가지고 가서 빨래를 하곤 했습니다.

왜냐하면 샘물은 강해서 빨래가 잘 안 되지만, 강물은 부드러워서 빨래가 잘 되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루디아의 집은 옷감 장사를 하기 때문에 강가에 염색한 옷감을 가지고 가서 빨래를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 일행은 강가에 기도하러 나갔다가 모여 있는 여자들에게 전도했습니다.

그리고 바울 일행이 빌립보 성의 여자들에게 전도한 것은 특별히 빌립보 성은 로마의 식민지이고, 여자들의 지위가 높이 인정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남존여비 사상이 강했는데도, 빌립보 성 여자들은 경제권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빌립보 교회는 유오디아와 순두게 등(4:2) 여성들이 주도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

두아디라 시는 소아시아에 있는 도성이었습니다.

이 두아디라에 있는 교회는 요한계시록 218절에 나오는데, 사업은 칭찬받았으나, 이세벨처럼 음행이 있다고 책망을 받았습니다.

이 두아디라 도성은 상업이 발달했고, 특히 자주색 옷감 생산지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두아디라 성에서 온 루디아도 자색 옷감을 만들어 파는 장사를 했습니다.

루디아는 자색 옷감을 만드는 염색 공장을 운영하고 여러 직공들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직원들을 데리고, 강가에 가서 옷감을 빨고 빨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2. 고대에 일반인들은 흰옷을 입었고, 부자들은 자주 빛 옷감을 입었으며, 왕족은 붉은 빛 옷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옷 색깔을 보고 신분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고보서 22-3절에서 초대교회 사람들이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교회당 안에서 차별대우한다고 책망을 했습니다.

3.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란 말씀은 루디아가 이방인이었지만, 유대교로 전향한 사람(소위 proselytes)이라는 말입니다.

사도행전 10장에 나오는 고넬료도 원래 이방인이었지만, 유대교로 전향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성령 받고 예수님 믿고 세례를 받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빌립보에는 유대인의 회당이 없었지만, 유대교인이었던 루디아가 바울의 전도를 받고 마음이 열려서 예수님을 믿었던 것입니다.

4.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루디아가 바울의 말을 듣고 있을 때, 주님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서 바울의 말을 따르게 했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 마음을 열기도 하고 닫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320절에는 주님께서 문을 두드릴 때 마음의 문을 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음의 문은 다른 사람이 열기 힘듭니다.

오직 자기가 자기 마음을 열기도 하고 닫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열게도 하시고 닫게도 하십니다.

그래서 시편 3315절에는 하나님이 일반인의 마음을 지으시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셨다고 했습니다(4:21, 7:3, 9:12, 10:20, 11:10, 14:8).

그러므로 우리들은 설교를 들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서 은혜를 받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시면, 우리 마음은 돌짝밭 같은 마음이 되어서 아무리 말씀의 씨앗을 받아도 싹이 나지 않고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13:5).

물론 설교자도 설교 전에 하나님께 기도하여 주님이 교인들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설교를 듣고 깨닫고 결심하고 복을 받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어찌할 수 없어서, 오직 하나님께서 주관해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왕의 마음도 보의 물처럼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21:1)

 

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1.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루디아가 바울의 전도를 받고, 성령의 감동을 받아 예수님을 믿은 후, 루디아는 온 집안 식구들을 예수 믿게 하고, 세례를 받게 했습니다.

이처럼 루디아는 그 집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루디아는 가족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일하는 일꾼들도 모두 예수님 믿고 세례를 받게 했습니다.

루디아는 중요한 사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하는 일꾼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루디아 집 사람들은 아마 20명은 세례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루디아의 집은 바로 빌립보 교회가 된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개인의 가정집에 교회가 된 가정교회들이 많았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마리아의 집이 교회였고(12:12), 에베소교회는 아굴라와 브리스가의 집이 교회였고(고전 16:9), 라오디게아 교회는 눔바의 집이 교회였고(4:15), 골로새교회는 빌레몸의 집이 교회였습니다. (1:2)

2.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루디아는 큰 사업을 하고 있어서, 많은 일꾼들이 숙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방도 많고, 하루에 먹는 음식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루디아는 구원의 은혜와 감격이 너무도 커서, 바울 일행이 자기 집에서 숙식을 하도록 강권했습니다.

마치 구약시대에 수넴 여인이 자기 집에 다락방을 마련하여 엘리사 선지자가 숙식을 할 수 있게 해드린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베다니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 가정이 예수님과 제자들의 숙식을 마련해드린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주님께 큰 은혜를 받은 사람은 주의 종을 모시고 대접해드리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주의 종을 대접한 사람들은 큰 상을 받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040-42절에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라고 했습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나 들을 때는 하나님께서 마음 문을 열어주셔서 은혜받도록 먼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은혜받아서, 온 가정이 복된 생활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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