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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리즘(Vandalism)

작성자자유인|작성시간10.10.21|조회수309 목록 댓글 0

반달리즘(Vandalism)

 

 

정치적 또는 종교적인 이유로 예술작품과 문화재를 파괴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다른 문화나 종교, 예술 등에 대한 무지로 인해 예술작품이나 문화재를 파괴하는 행위는 그 역사가 깊다.

 

반달리즘은 5세기 초 유럽의 민족대이동 때 로마를 점령한 반달족이 지중해 연안에서부터 로마에 걸쳐 광포한 약탈과 파괴로 악명을 떨쳤던 데서 유래됐다.

 

반달리즘을 막기 위한 대표적 국제기구인 유네스코는 ‘전시문화재 보호 협약’ 등 문화재 보호를 위한 국제협약을 만들어 시행해오고 있다. 이 협약에 따르면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재는 식별표시를 해놓고 전쟁이 발생했을 경우 문화재 집중 분포지역은 보호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그러나 유네스코 및 국제사회의 수차례에 걸친 경고와 청원에도 불구하고 문화재를 파괴하겠다고 나서면 막아내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2003년 미군의 바그다드 강점 당시 국립 이라크박물관에서 수메르·아시리아·바빌로니아 시대의 토기, 점토판 등 문화재 17만점이 약탈당한 바 있다. 2001년에도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군사정권이 이슬람 문화에 반한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문화유산인 카불국립박물관의 소장품과 바미얀 석불을 산산조각 낸 행위도 반달리즘의 극명한 사례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발생한 숭례문 방화사건도 반달리즘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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