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을에 전라북도 농식품 콘테스트에서 저희가 대상을 받았잖아요.
그때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대형 스텐솥이에요.
상금은 기계설비 마련하는데만 쓰게 되어 있어서 매일 딸리는 생강엿 만드는 설비를 늘리는데
썼답니다.
이 솥을 들여 놓기위해 공장을 더 넢이고, 높이는 공사를 해야했어요.
입구가 작아 대형 크레인이 기계를 들어 지붕으로 들어가야했지요.
조청 솥이 커지니, 덩달아 다른 기계들도 더 커져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세척기도 더 사야했고, 고두밥찌는 기계도 더 사야했고,
식혜를 짜주는 기계도 하나를 더 사야했어요..
으앙~~ 이게 뭐야..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다더니...
일 벌려 놓으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기왕 공사하는김에 바닥공사까지 다 해버리자 해서
일이 점 점 더 커지고, 시간도 많이 걸리게 되었답니다.
상금 받아 고맙기는 했지만 그로인한 공사때문에
지출은 상금 곱절이 되어버렸어요..ㅠㅠ
그래도 바닥공사까지 깔끔하게 마치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새로 들인 공정은 아직 시험운전을 못해서 조금 더 있다 운영이 될것 같아요.
설비가 완성되면 한번에 두배의 생강엿을 만들 수 있으니 그러면 생강맛의 편차도 좀 줄어들겠지요 ?!
새 솥하고도 친해지고, 서로 익숙해져야하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친구가 되어 보렵니다.
이상 공사보고 마칩니다.
1월 14일부터 모든 생산공정이 정상화 되어 발송 시작합니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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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만들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