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친환경쌀 정미소내에 왕겨탱크를 설치하는 중입니다.

작성자㈜친구^^|작성시간10.03.13|조회수391 목록 댓글 0

벼를 도정할때 벼의 껍질인 왕겨와 현미층의 껍질인 미강이 발생됩니다.

현미가공시 배출되는 왕겨는  투입하는 원료벼의 70%정도의 부피를 가지고 있어 도정작업이 늘어날 수록

비례하여 늘어납니다. 이 왕겨는 마을내 목장에서 톱밥을 대신하여 사용하고 있어 친환경 순환농법의 소중한

자원입니다. 처음 친환경쌀 정미소를 설치하였을때는 도정할때마다 백마대를 바꾸도록 설계를 하였는데

한번에 여러자루의 벼를 도정할 때는 이 방식은 여러가지 문제점을 발생시키지요...

원료벼한자루도정시마다 자루를 교체해야 하기에 작업능률이 많이 떨어지고, 바쁘게 작업하다보면

깜박하고 교체시기를 놓쳐 왕겨가 넘쳐나기도 하여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많은 점이 불편해

왕겨배출구 옆면과 뒷면을 합판으로 막아 두세자루의 원료벼를 가공할때까지 왕겨를 치우지 않아도

되게 지난 겨울 수정작업을 하였답니다.

도정시 왕겨신경을 잠시 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해졌지만 또하나의 문제점으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ㅡㅡ:;

도정시 발생하는 먼지가 육묘장하우스안을 뽀얗게 만들어 깨끗이 청소해 놓은 하우스안과 하우스안에 있는

각종 장비들에 덮여 또한번의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네요...

 

왕겨배출구의 집진기를 떼어내고 왕겨탱크를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컨테이너박스형태의 왕겨탱크이며 왕겨가 바로 이 탱크안에 모이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왕겨탱크만 만들면 문제는 왕겨를 빼내는 것이겠지요?

이 탱크를 창고옆에 설치하여 트레일러로 바로 받을 수 있게 하려고 하는 방식과

현재 집진부쪽인 하우스안에 설치하여 이송기와 승강기를 통한 배출방식의 두가지를 검토하여

두번째 방식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첫번째 방식은 간단하기는 하지만 비나 눈, 햇빛등으로 시설이 빨리 부식할

수 있고, 육묘장입구부분의 공간을 차지하기에 비용은 많이 들지만 향후 활용도를 위해 이송기와 승강기를

설치하여 배출하는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왕겨탱크하부에 이송기와 이송모터를 설치한 모습.

 

좌측에 있는 집진기가 기존에 있던 왕겨집진기인데 이것을 떼어내고 그 자리에 왕겨탱크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녹이 나지 않도록 페인트 도색을 하고 있는 중.

 

왕겨를 이송하는 이송스크류를 돌려주는 감속모터를 장착하였습니다. 이송속도를 저속으로 감속하여

적정한 배출속도를 유지합니다. 탱크하부에는 밸브를 만들어 배출량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였죠.

아직 승강기를 설치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송기로 옮겨진 왕겨가 승강기를 통해 트레일러로 배출되는 구조입니다.

 

이것은 자루로 왕겨를 받을 수 있도록 배출구를 두곳 만들었습니다.

트레일러에는 승강기를 통해 배출하고, 왕겨마대에 담을때에는 이 배출구를 이용하여 빼낼 수 있도록

만들었지요.

 

왕겨탱크설치로 친환경쌀 정미소의 시스템이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일본산 자동현미기, 그레이더, 대형석발기, 저온무잔류정미기, 싸라기선별기를 적용하여 고품질의 현미와 분도미를

생산하고, 벼탱크-현미기-그레이더-석발기-색체선별기에는 집진장치를 설치하여 정미시설내 먼지발생을

원천적으로 없애 GAP인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부분에 무잔류승강기를 채택하여 도정시 발생하는 승강기잔류가 없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볍씨에서 밥알까지"라는 친구네농장의 주제의 완성을 위해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