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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장. 부부싸움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이기려 하지 말고 관계를 지켜라

작성자경암|작성시간26.06.12|조회수23 목록 댓글 0

제106장. 부부싸움에도 지혜가 필요하다. 이기려 하지 말고 관계를 지켜라

 

부부관계 · 대화의 지혜 · 가정의 평화

부부는 가장 가까운 사이이기에

사랑도 크지만 다툼도 생기기 쉽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가다 보면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

서운함과 감정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부부싸움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옳고 그른가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지키는 것이다.

 

경암은 말한다.

부부싸움은 이기는 사람이 없는 싸움이다.

한쪽이 이기면 결국 둘 다 상처를 입는다.

감정이 격할 때는 받아들이지 말라

화가 난 상태에서는

평소 하지 않을 말도 하게 된다.

심한 말이나 감정적인 표현은

진심이라기보다 순간의 감정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때로는 못 들은 척,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지혜도 필요하다.

 

말보다 감정을 먼저 보라

잔소리나 불평이 들릴 때도

말 자체보다 상대의 감정을 먼저 살펴야 한다.

서운함이 있는지,

힘든 일이 있는지,

관심과 애정의 표현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말에만 반응하면 싸움이 커지고,

마음을 보면 이해가 시작된다.

 

큰 싸움도 지나간다

부부싸움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사소한 일인 경우가 많다.

순간의 감정에 맞서 싸우기보다

잠시 물러나 자신의 일을 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감정이 가라앉으면

화도 줄어들고,

대화도 가능해진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

옛사람들은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 했다.

아무리 물을 베어도

금세 다시 하나가 되듯,

부부도 다투고 화해하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뜻이다.

그래서 싸움 자체보다

싸운 뒤 어떻게 관계를 회복하느냐가 중요하다.

 

마무리

부부는 서로를 이기기 위해 만난 사람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만난 사람이다.

그러므로 감정이 격할 때는

모든 말에 반응하지 말고,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다.

 

경암은 말한다.

부부의 지혜는 상대를 이기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지키는 데 있다.

때로는 한 걸음 물러서고,

때로는 못 들은 척하며,

때로는 먼저 웃어주는 것이

큰 싸움을 작은 다툼으로 끝내는 지혜가 된다.

결국 좋은 부부란

싸우지 않는 부부가 아니라,

싸워도 다시 함께 웃을 줄 아는 부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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