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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 복도사 1

[스크랩] 사나이 이달복,13

작성자복도사.|작성시간26.06.10|조회수364 목록 댓글 63

1964년 6월 오늘은 지난 10년이란 세월에 첫 한국행이다,,

하지만 가족이 없는 일부 대원들은 한국이 아닌 미국행을 선택한다,,

지난날 한국에서 무시당한 사실에 한국이 싫다는 표현이 착잡하다,,

 

그들은 아쉽게도 자신의 고국 한국을 버렸다는 안타까움 아닌가,,

나는 자신의 진정함을 알기에 무엇이라 말할 수 없지만 마음만은 아쉽다,,

무엇보다 그들에게 고국이 있지만 반겨줄 사람이 없다는 냉정함을 말이다,,

 

뿐만 아닌 누구보다 친했던 김달환 성명호 마저 안가겠다는 결정이다,,

하지만 나와 함께 하자는 간절한 제안을 받아드리는 친구들이 고맙기만 하다,,

어느덧 10일이 지난 오늘은 그토록 기다렸던 고국으로 향하는 날이다,,

 

오늘은 평소와 달리 K-101 특수대 검은 정복을 착용한 현실이다,,

어깨와 가슴에는 비록 한국 아닌 미국마크와 K-101 명찰이지만 말이다,,

그러나 나를 비롯한 모두 K-101 특수대 요원이란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지난 10년간 훈련과 전투는 표현조차 할 수 없는 죽음의 과거사 아닌가,,

고향 가족은 물론이며 누구도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던 나날였으니 말이다,,

그런 우리에게 오늘의 휴가는 세상을 다시 한번 태어난 기분이다,,

 

또한 오늘 역시 여객기 아닌 수송기 탑승이 미소를 보이는 모두다,,

작전이 아닌 고국으로 향한다는 사실에 수송기면 어떤가 말이다,,

기어가든 날아가든 고국에 갈 수 있다는 현실이 최고의 기분 아닌가,,

 

K-101 특수대 생존자 19명 중 10명만이 고국으로 향하는 오늘이다,,

나머지 9명은 고국 대한민국 아닌 필리핀등 여러 나라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다,,

3개월 동안은 누구의 관습도 없는 자유의 몸으로 그동안 누리지 못한 자유를 말이다,,

 

고국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10명이 탑승하자 곧장 이륙하는 미수송의 굉음이다,,

오늘은 작전이 아닌 휴가란 사실에 긴장감이 아닌 함박웃음을 보이는 모두 아닌가,,

홍콩을 경유 후 곧장 대한민국 경기도 미군 ㅇㅇ기지에 착륙하는 감격이다,,

 

수송기에서 내리는 순간 출구에 계양된 대한민국 국기와 성조기를 향한 경례다,,

지금의 경례는 누구도 아닌 K-101 특수대 작전에서 전사한 전우를 위한 경례다,,

그때 마중 나온 듯한 미군과 한국군 관계자들의 악수는 그어느 때보다 감격이다,,

 

또한 마중나온 관계자들은 장교 아닌 장군이란 사실에 다소 놀랍다,,

사단장급 투스타들 모습에 우리는 K-101 특수대 존재를 실감게 한다,,

이후 귀빈실에서 제공되는 차한잔 나누는 고국에서 첫 일정 아닌가,,

 

나는 차를 마시지만 아직 대한민국이란 실감을 느끼지 못하는 기분이다,,

10년 전 이곳에서 출발 후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지금의 이달복이다,,

예전 상사 계급이지만 지금의 우리는 대한민국 계급에서 대령급이다,,

 

하지만 그 위상은 우리나라 대령급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는 위치다,,

비록 계급장은 없지만 미정부 마크와 K-101 특수대 휘장이 증명한다,,

우리가 더욱 느껴야 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방부 창설 후 처음이란 사실이다,,

 

미군사령관 주체에서 차한잔 후 모두 청와대로 향하는 오늘의 현실이다,,

우리의 사실을 알게 된 대통령 예방이 한국에서 주어진 첫 일정이다,,

가족이 그립지만 대통령은 우리나라 국부로서 가족보다 소중함이다,,

 

또한 대통령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가문의 영광 아닌가 말이다,,

청와대 도착 후 대통령과 나누는 오찬은 대한민국 자손으로서 영광이다,,

지금 것 느끼지 못한 자신들만의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껴야 하는 현실이다,,

 

대통령 금일봉까지 받은 후 각자의 목적지로 향하는 오늘의 흐뭇함 아닌가,,

우리에게 미국정부에서 지프차와 운전병 제공이지만 운전병은 거절한다,,

K-101 특수대는 운전은 물론이며 비행조종까지 하는 인간병기 K-101 특수대원이다,,

 

모두 제공된 차량으로 향한 후 대원들과 다시 만날 약속을 하는 즐거움이다,,

이후 달환이 명호와 각자 차량 앞에 다가선 후 담배 한개비를 피우는 자유로움이다,,

세상사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은 내가 청와대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것 아닌가,,

 

장군들 역시 마음대로 피울 수 없는 청와대에서 말이다,,

''달복아,, 인천으로 가겠지,,''

''응,, 가족부터 만나야지,,''

 

''그러니 너희들도 나랑 함께 가자,,''

''아니야,, 이왕 왔으니 옛 친구와 동료를 만나고 싶어,,''

''그리고 아무도 없지만 고향에도 가봐야겠어,,''

 

''달복아,, 나 역시 명호 고향에 함께 갈려고 그래,,''

''일주일 후 인천으로 갈 테니 그때 만나자,,''

''우리 역시 너희 부모님에게 인사는 올려야지,,''

 

''그래야 죽고 나면 술 한잔 올려 주시잖아,,''

''하하,, 이제 그럴 일은 없을 테니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

''하하,, 아무튼 달복이 너 때문에 왔는데 기분 좋아,,''

 

''그리고 달복아,, 이것 받아,,''

''이게 뭐야,,??,,''

''하하,, 누구도 아닌 너희 부모님에겐 선물 정도는 해야지,,''

 

''나는 어머니 목걸이와 팔지 시계야,,''

''그리고 이것은 명호가 마련한 아버지 선물이고,,''

''하지만 동생들 것은 달복이 너가 알아서 해,, 알았지,,''

 

''야,, 뭣하러 그랬어,,''

''하하,, 친구 부모님이면 우리도 부모님이잖아,,''

''특히 나처럼 일가친척 없는 몸에게는 더욱 말이야,,''

 

''고마워,, 아버지 어머니에게 전할게,,''

''하하,, 만약 무슨 일 있음 ㅇㅇ박스에 메세지 남겨,,''

''하하,, 알았어,, 조심들 가,,''

 

''하하,, 이런 곳은 눈을 감고도 가겠다,,''

''하하하하하하,,''

모두 제공된 차량에 오른 후 출발하자 한국 헌병대들의 에스코드 모습이다,,

 

하지만 각자 방향이 다르기에 어느 정도 후 각자의 목적지로 향하는 오늘의 우리다,,

그동안 목숨 담보로 작전수행을 해온  K-101 특수대 위상의 존재를 다시 한번 느낀다,,

비록 죽음과 사투했던 수많은 게릴전을 치렀지만 오늘의 현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지프차량이지만 일반 짚차 아닌 전투용 특수차량이라 모두의 눈길이다,,

청와대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의 눈길에 나는 흐뭇함이다,,

지난 10년간 참혹함은 한순간 털어버릴 수 있는 오늘의 현실 아닌가 싶다,,

 

이후 인천 해안가를 접한 집으로 향하는 그때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광경이다,,

생각지 못한 많은 경찰과 군인들이 줄비한 현실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또한 언제나 분잡한 도로지만 어떠한 방해물조차 없는 현실이다,,

 

뿐만 아닌 어떻게 알았는지 지나는 순간 나를 향한 거수경례 아닌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실에 자부심 보다 이럴 필요는 없는데 하는 마음이다,,

곧장 집 앞에 도착 후 차량에서 내리는 순간 대문 앞에서 맞이하는 가족들 모습이다,,

 

어머니를 바라본 순간 울컥하는 마음을 느껴야 하는 나의 감격 아닌가,,

비록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인간  K-101 특수대원이지만 오늘은 아니다,,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보이며 다가선 순간 길바닥이지만 큰절을 올린다,,

 

아버지 어머니에게 올리는 큰절에 왜 이리도 눈물이 나는지 말이다,,

순간 어머니와 포옹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어머니의 포근함 아닌가,,

지난 10년 동안 느끼지 못한 어머니의 포근함은 마치 천사와 같은 느낌이다,,

 

나 역시 그렇지만 말문조차 열지 못하는 어머니의 눈물이다,,

이를 바라보는 아버지 역시 말없는 눈물은 가장의 눈물 아닌가 싶다,,

그때 10년 만의 상봉을 바라본 많은 구경꾼들의 박수소리는 더욱 감격이다,,

 

''안녕하십니까,, 인천지부 방첩대장 ㅇㅇㅇ소령입니다,,''

'' K-101 특수대 이달복님 인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ㅇㅇㅇ경찰서장입니다,,''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ㅇㅇ조합장입니다,,''

''네,, 이처럼 맞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런 현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가족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저,, 그게,,''

''방첩대장이라 했죠,,''

 

''네,, 대령님,,''

''이후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혹 필요한 일이 있음 언제든 연락 주십시오,,''

''하하,, 그러죠,, 고맙습니다,,''

''충성,,!!,,''

 

''....................''

''아버지 어머니 들어가세요,,''

''허허,, 지금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구나,,''

 

''하하,, 분명한 것은 꿈이 아닙니다,,''

''하지만 별 것 아닌데 다들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

''아녀,, 아녀,, 며칠 전 경찰서에서 나왔더군,,''

 

''경찰서에서 왜요,,''

''허허,, 그렇잖아도 너희 어머니와 나는 무척 놀랐어,,''

''솔직히 달복이 네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조차 몰랐어,,''

 

''하지만 항상 살아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지내왔단다,,''

''그런데 너가 온다는 소식에 얼마나 반갑고 놀랐는지 몰라,,''

''너희 어머니는 살아 있다는 말에 눈물부터 흘리더구나,,''

 

''달복아,,''

''네,, 아버지,,''

''비록 내가 친부는 아니지만 자랑스럽구나,,''

 

''아버지,, 무슨 말씀을요,,''

''아버지는 누가 뭐래도 저에겐 친부입니다,,''

''아버지께서 베푼 감사함은 언제나 잊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진정한 아버지입니다,, 감사합니다,,''

''허허,, 부끄럽구나,, 자,, 이리로 앉도록 해,,''

''흑흑,, 달복아,, 어미는 네가 죽은 줄만 알았어,,''

 

''그런 너가 이렇게 나타나니 믿기지 않아,,''

''하하,, 물론 그런 고비는 많았어,,''

''하지만 엄마 아들 이달복이잖아,,''

 

''아버지 어머니,, 이것은 동기들의 선물입니다,,''

''일주일 후 찾아뵙는다 하니 꼭 전해달라 하더군요,,''

''이,, 이게 뭐냐,,''

 

''하하,, 이만한 진품도 없을 테니 하고 다니세요,,''

''그런데 못 보던 사람들이 있네,,''

''호호,, 이 녀석은 종복이 아들이야,,''

 

''하하,, 벌써,, 이만큼 컸어,,''

''호호,, 세월이 얼마인데,,''

''아주버님,, 정말 꿈만 같아요,,''

 

''하하,,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갑네요,,''

''그리고 종복이가 정말 어른스럽구나,,''

''형,, 나 역시 꿈이 아닌가 싶어,,''

 

''하하,, 아니야,,''

''그리고 네가 가장노릇 잘해주니 고맙구나,,''

''형이,, 이번 기회에 멋진 선물 해줄게,,''

 

''형,, 정말 꿈은 아니지,,''

''응,, 아니야,,''

''달복아,,''

 

''응,, 엄마,,''

''여기는 막내 선미 남편이야,,''

''그럼 선미가 결혼을 했어,,''

 

''호호,, 선미 나이가 얼만데,,''

''선미 너,, 몇 살이니,,''

''큰오빠는 막내라고 나이도 몰라,,''

 

''하하,, 미안하다,,''

''호호,, 26살이야,,''

''아니,, 벌써,,!!,,''

 

''호호,, 오빠 나이 먹는 것은 모르나 봐,,''

''하하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호호,,''

''형님,, 인사 올립니다,,''

 

''이선미 남편이자 도석천님의 가문 사위 정상준입니다,,''

''형님을 이렇게 뵙는다는 것은 꿈만 같습니다,,''

''하하,, 씩씩한 사나이구먼,,''

 

''감사합니다,,''

''하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호호,,''

''아니,, 너는 은재 아니니,,''

 

''호호,, 네,, 은재입니다,, 큰아빠,,''

''하하,, 네가 이렇게 성장했어,,''

''호호,, 네,,''

 

''형,, 세월이 얼마인데,,''

''하하,, 그러게 말이다,,''

''그런데 형,,''

 

''응,,''

''형에게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

''하하,, 뭐가 궁금해,,''

 

''솔직히 군인이야,,??,,''

''하하,, 그래 군인이야,,''

''그런데 방첩대장은 물론이며 서장님까지 찾아와,,''

 

''하하,, 자세한 것은 다음에 이야기할게,,''

''다음이 아니라 궁금증 좀 풀어줘,,''

''대체 이종복 형 이달복은 누구인지 말이야,,''

 

''또 하나,, 형 이름이 왜 호적에 없는 거야,,''

''.........................''

''달복아,, 종복이 말이 맞아,,''

 

''어느 날 갑자기 이달복 이름은 어디에도 없어졌더구나,,''

''엄마,, 나의 국적은 대한민국이 아닌 미국이야,,''

''그,, 그게 무슨 말이니,,''

 

''얘야,, 달복아,,''

''네,, 아버지,,''

''나 역시 어느 날 너의 이름이 사라졌기에 무척 놀랐어,,''

 

''그리고 엄연히 가족이 있는데 미국 국적은 무슨 말이니,,''

''네,, 저의 특성상 그렇게 되어야 했습니다,,''

''7년 전 미국으로 귀하 했습니다,,''

 

''그게 아니면 안 될 상황이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의 피는 한국인 피니까 염려 안 하셔도 됩니다,,''

''또한 아직은 아니지만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래 무슨 말인지 알겠구나,,''

''............................''

나는 가족들과 하룻밤을 보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이다,,

 

하지만 나의 현실을 알게 된 부모님은 반가움 보다 착잡한 모습이다,,

그러나 동생들과 다른 가족들은 마냥 좋아하는 함박웃음 아닌가,,

나는 무엇보다 10년 만의 만남에 울고 웃는 현실이 되어야 했다,,

 

모든 가족은 물론이며 새로운 가족까지 함께한 현실의 반가움이다,,

하지만 춘미가 없는 지금의 빈자리는 더없는 아쉬움을 느껴야 했다,,

어머니 또한 춘미에게 3년 전 전화연락이 전부였다는 춘미 소식 아닌가,,

 

뿐만 아닌 어머니는 발신자 표기 없는 편지를 나에게 건넨다,,

발신자 주소는 없지만 다름 아닌 춘미 편지란 사실에 읽어가는 나였다,,

춘미는 무엇 때문인지 자신이 알고 있는 과거사를 밝혔는지 이해할 수 없다,,

 

어머니와 나만이 알고 있는 사실을 꼭 그래야만 했는지 말이다,,

뿐만 아닌 자신은 자신의 길을 혼자만이 걷겠다는 충격적인 내용이다,,

이제 어머니의 원수 길동이 아버지 양진규의 자식을 잊어 달라는 충격 글귀다,,

 

춘미에게 무슨 일이 있어 이처럼 단절된 편지를 보냈는지 알 수 없는 착잡함이다,,

편지를 읽는 동안 춘미의 눈물 흔적을 느껴지는 편지에 다시 한번 느끼는 착잡함이다,,

많은 글귀에 마지막 글귀에 나는 더욱 울컥하는 마음이 아닐 수 없다,,

 

''어머니,, 오빠 이달복을 진정 사랑합니다,,''

이처럼 마지막 글귀에 춘미의 모든 것이 더욱 궁금하다,,

굳이 행복하다면 이러한 사실을 밝힐 이유가 없는데 말이다,,

 

이후 가족이 잠든 자정이 넘은 시간에 별체 옥상에 올랐다,,

담배를 피우는 그때 어머니의 인기척이다,,

''달복아,, 안보이기에 혹시나 하고 왔어,,''

 

''안 주무시고 왜 나와,,''

''너를 만나니 잠이 안 오는구나,,''

''우리나라에 얼마나 머물다 가니,,''

 

''공식휴가는 3개월이야,,''

''하지만 동료들과 볼일이 있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달복아,, 정말 건강에는 이상 없지,,''

 

''하하,, 나처럼 건강한 사람이 또 있어,,''

''응,, 보기에는 예전과는 전혀 다르구나,,''

''하지만 그동안 힘든 사실을 느끼게 해,,''

 

''하하,, 힘들지만 보람은 있어,,''

''그런데 엄마,,''

''응,,''

 

''춘미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몰라,,??,,''

''응,, 연락할 곳이 없어 전혀 몰라,,''

''지금 원주에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어,,''

 

''그런데 달복아,,''

''응,,''

''춘미가 과거사를 어떻게 알았을까,,''

 

''그런 사실을 어느날 말하더군,,''

''예전 대망도에서 제수씨와 엄마 이야기를 들었나 봐,,''

''사실을 듣고 난 춘미는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했더군,,''

 

''뿐만 아닌 대망도 사람들 모두 알고 있다는 사실도 춘미는 알더군,,''

''어쩜 나보다 먼저 알았다는 사실이야,,''

''엄마와 나는 철저히 숨겼지만 춘미는 이미 알고 있었어,,''

 

''에구,, 무심한 어른들이 잘못이지,,''

''엄마,, 어른들이 아닌 양진규란 그 사람은 정말 아니야,,''

''자신의 자식을 옆에 두고 그럴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

 

''내가 몰랐을 때는 정말 고마운 분으로 여겼어,,''

''하지만 돌아가신 아버지와 엄마 역시 최선을 다했어,,''

''그런 사실에 은혜를 원수로 갚은 양진규는 천벌 받을 것이야,,''

 

''아니,, 꼭 받아야 해,,''

''달복아,, 엄마는 모든 것 잊고 싶어,,''

''지금 너희 아버지가 잘해주시니 보답이라 생각해,,''

 

''하지만 춘미에게 저런 일이 일어날 줄 누가 알았겠니,,''

''엄마,, 편지 내용 다른 사람도 알아,,''

''응,, 모두 읽었어,,''

 

''아버지도 그렇지만 종복이 선미는 무척 놀라더군,,''

''나 역시 거짓말 할 수 없어 사실을 말했어,,''

''잘했어,, 내일 당장 가볼 테니 너무 걱정 마,,''

 

''그래,, 힘들지 않도록 데려와야 해,,''

''응,, 그럴게,,''

''달복아,, 이런 말 묻는다 해서 오해는 하지 마,,''

 

''무슨,,??,,''

''너와 춘미 역시 성인이잖아,,''

''성인 남녀가 한방에 잔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

 

''혹 두 사람에게 관계는 없었니,,''

''솔직히 말해도 엄마는 이해할 수 있어,,''

''응,, 엄마 생각이 맞아,,''

 

''나 역시 건장한 젊음인데 왜 욕정이 없었겠어,,''

''더욱이 나와 같은 피도 아닌 춘미인데 말이야,,''

''하지만 엄마,, 춘미는 나에겐 지금 역시 친동생이야,,''

 

''아무리 그렇지만 친동생에게 그것은 아니더군,,''

''나 또한 참을 수 없는 욕정도 많았어,,''

''하지만 욕정해결 보다 인간쓰레기는 안되고 싶었어,,''

 

''참을 수 없는 욕정에 솔직히 자위로 순간을 넘겼어,,''

''그리고 춘미와 마지막 헤어질 당시 이러더군,,''

''오빠를 영원히 기다리겠다고 말이야,,''

 

''기대심은 아니었지만 김중사와 그런 관계라니 좋았어,,''

''물론 아쉬움은 있었지만 친동생이란 이미지는 아직이야,,''

''지금 뿐만 아닌 영원히 말이야,,''

 

''엄마,, 춘미는 양진규 자식이 아닌 우리 가족이야,,''

''엄마 역시 조금도 다른 생각은 하지 마,,''

''응,, 당연 그래야지,,''

 

''엄마 역시 친딸 아니라 생각해 본 일은 없어,,''

''하지만 춘미가 먼저 알았다니 너무 놀랍구나,,''

''당장 찾고 싶지만 찾을 방법이 없어,,''

 

''솔직히 원주에 있는지 조차 몰라,,''

''뿐만 아닌 김중사와 관계도 알 수 없어,,''

''함께 있다면 한 번은 왔어야 했는데 말이야,,''

 

''맞아,, 아무래도 다른 일이 있지 싶어,,''

''아무튼 내일 당장 다녀올 테니 너무 걱정 마,,''

''엄마도 함께 갈까,,''

 

''아니야,, 자신의 과거사를 밝혔기에 부담이 될 거야,,''

''내가 만난 후 특별한 일 아니면 데려올게,,''

''그래,, 제발 그렇게 해줘,,''

 

''우리가 돌봐야지 누가 돌보겠어,,''

''응,, 그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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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마운틴 | 작성시간 26.06.11 즐독 합니다
  • 작성자어이1226 | 작성시간 26.06.14 ㅈㄷ
  • 작성자Peter Woo | 작성시간 26.06.16 감사합니다
  • 작성자고바우님 | 작성시간 26.06.19 감사합니다
  • 작성자삼십삼 | 작성시간 26.06.23 new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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