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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고 양육했다고 해서 내 소유는 아니다.

작성자행복한삶|작성시간26.06.15|조회수31 목록 댓글 1

낳고 양육했다고 해서 내 소유는 아니다.

🙏🎋幸福한 삶🎋🎎🎋梁南石印🎋🙏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젊은이에게도노인에게도 시간은 같은 속도로 지나간다.

누구나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앞으로의 삶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인생은 수많은 고개를 넘고 또 넘어가는 여정과도 같다.

돌이켜 보면 참 많은 산을 넘어온 듯하다.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함께 성장하는 일이다.

부부로만 살아갈 때와는 다른 인내와 희생을 배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깊어진 내면을 발견하기도 한다.

서로를 바라보며 함께 성장해 가는 것,

그것이 가족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인지도 모른다.

 

아이들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삶의 원천이다.

동시에 소중히 지켜야 할 보물이기도 하다.

그래서 부모는 기쁨과 함께 책임감과 부담감,

그리고 불안함을 느끼게 된다.

 

아이를 키우면서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세상을 바라보게 되고,

더 넓어진 세계관에 스스로 놀라기도 한다.

 

결혼한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거쳐

아이를 키우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많은 엄마는 늘 자신이 부족한 엄마는 아닌지,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고민하며 살아간다.

부모가 가장 바라는 것은

결국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아이를 위해 준비한 일에 정작 아이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수많은 양육 정보와 교육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혼란스러울 때도 있다.

 

아이가 성장할수록

학교와 학원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게 되고,

부모는 아이의 성적과 미래를 걱정하며 노심초사한다.

 

잔소리하지 않으려 마음먹어도

어느새 숙제했니?, 공부해야 한다는 말이 반복된다.

그렇게 부모와 아이 모두가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게 된다.

 

그렇다면 부모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처음 부모가 품었던 마음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행복이라는 본질보다

다른 무엇인가를 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아이의 행복을 키워 주는 양육이란 무엇인지,

또 아이가 성장한 뒤에도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어느 부모가 그 방법을 정확히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나는 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가장 좋은 길잡이 가운데 하나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 속에는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삶의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앞서 살아간 사람들의 계획과 성공과 환희와 기쁨,

실패에 따른 좌절과 슬픔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 모든 역경을 딛고서 목표를 이룬 신화가 담긴 책,

 

그 책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마치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물을 곁에 두고 사는 것과 같다.

책은 길을 알려 주고때로는 위로를 건네며,

때로는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소중한 벗이 되어 준다.

 

덧붙이는 글 生之畜之生而不有(생지축지생이불유)

노자의 말씀으로 낳고 기르되 소유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되자신의 소유물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

집착보다는 믿음으로 지켜보며,

아이가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

어쩌면 그것이 부모가 자녀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사랑이자 선물일지도 모른다.

 

이 글을 언제 쓴 것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오늘 자료를 찾다가

오래된 폴더 속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아마도 당시 마음에 동요가 있어

써 내려간 글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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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종승 | 작성시간 26.06.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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