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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석목사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시간13.06.12|조회수24 목록 댓글 0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포근한 봄이라 느낄 사이도 없이 여름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앞으로 더욱 더워진다는 예보에 염려가 많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모두를 지켜 주실 것이라 믿음으로 편안을 누립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지만 주님의 사랑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부족한 저의 어머니 이종년 명예권사님의 천국가심을 조문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며 사랑으로 살펴 주신 것을 무어라 감사를 표시할 방법이 없어 이렇게 지면으로 인사드림을 용서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저희 어머니 이종년 명예권사님의 91세 동안의 삶은 33세 젊은 나이에 남편을 먼저 보내시고 과부의 몸으로 3남매를 키우신다고 온 힘을 다하셨으며 75세 늦은 나이에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주님의 은혜 속에서 평안이 지내시다가 지난 5월 20일 병원에 입원하셔서 5월29일 너무도 평안하게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태어 나셔서 20년을 아버지와 함께, 13년을 남편과 함께, 그리고 42년을 외롭게 홀로 사셨으나 마지막 16년을 주님과 함께 하셨으며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은 천국에서 편히 계실 것을 믿으매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머님이 떠나신 지금 그리워하는 저는 어머님이 세상을 떠나실 때는 짐스러워 했던 불효자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가시고 나니 많이 그립네요. 살아 계실 때 잘 해 드리지 못함을 후회해 보지만 이미 소용없음은 돌이킬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지금 사랑하고 지금 나누며 지금 아끼고 지금 함께 함으로 행복을 누리는 가정들이 되기를 힘씀으로 뒤늦은 후회로 마음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렘입니다.

부족한 저희들의 어머님과 육신의 해어짐의 슬픔을 조문해 주신 귀한 사랑에 보답함이란 이제 남은 가족들과 함께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하나님께 충성하고 교회를 섬기며 이웃들과 포근한 삶을 나누는데 힘을 다할 마음을 다잡습니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내내 하나님의 평화가 가정과 삶의 현장위에 함께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원하면서 죄송하고 감사함을 지면으로 전함을 용서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염치 없는 부탁을 드리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복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13년 6월 12일 불효자 이동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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