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10주간 금요일 아침기도(26. 6. 12)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오늘은 예수성심 대축일 임으로 774쪽을 보세요.
※ 예수 성심 대축일은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공경하며 그 마음을 본받고자 하는 날이다.
이 대축일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다음 금요일에 지내는데, 예수 성심이 성체성사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기 때문이다. 예수 성심에 대한 공경은 중세 때부터 시작하여 점차
퍼지면서 보편화되었다. 1856년 비오 9세 교황 때 교회의 전례력에 도입되었으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초대송(774쪽)
†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 주소서 ◎ 제 입이 당신 찬미 전하오리다.
후렴; 저희를 사랑하신 까닭에 상처 입으신 예수 성심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774쪽)
시편 67(66) 2-8(997쪽)
만백성이 주님을 찬양하리라.
하느님의 이 구원의 말씀이 이방인들에게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합니다(사도 28,28).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강복하시리라.
* 당신 얼굴을 저희에게 비추시리라.
그리하여 세상에 당신의 길이, * 만민에게 당신의 구원이 알려지게 하소서.
하느님, 민족들이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 민족들이 모두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 겨레들이 기뻐하고 환호하리니,
당신께서 민족들을 올바로 심판하시고,
* 세상의 겨레들을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민족들이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 민족들이 모두 당신을 찬송하게 하소서.
땅이 제 소출을 내주었으니 하느님, *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강복하셨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강복하시리라. * 세상 모든 끝이 그분을 경외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저희를 사랑하신 까닭에 상처 입으신 예수 성심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774쪽)
찬미가(774쪽)
자비의 원천이신 우리예수님 갖가지 즐거움의 희망이시여
기쁨과 은총의샘 당신이시며 마음의 참된기쁨 주님이시네
참회자 희망이신 예수님이여 청하는 이들에게 인자하시고
찾아든 이들에게 다정하시니 만나는 이들에겐 어떠하오리
예수여 당신사랑 귀하시기에 마음에 새길수록 고마워지고
채우고 또채워도 넘칠줄몰라 마셔도 또마셔도 갈증더하네
지극히 사랑하올 예수님이여 우리가 탄식할때 희망주시니
괴로워 우는영혼 당신찾으며 마음속 울부짖음 나음받으리
주시여 우리함께 머무시옵고 빛나는 새아침이 밝아오거든
지난밤 어두움을 몰아내시고 세상을 기쁨으로 채워주소서
더없이 인자하신 예수님이여 우리맘 기쁨으로 채워주시고
당신의 선하심은 한이없으니 우리를 사랑으로 감싸주소서
동정녀 어머니의 꽃이신예수 우리의 감미로운 사랑이시여
끝없는 우리찬미 받으시옵고 당신의 복된나라 다스리소서. 아멘.
후렴1; 예수께서는 일어서서 외치셨도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775쪽)
시편 62(63)(828쪽)
주님을 목말라 하는 영혼
어둠의 행실을 버리고 주님을 지켜보라.
하느님,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저는 당신을 찾습니다.
* 제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합니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에서,* 이 몸이 당신을 애타게 그립니다.
당신의 권능과 영광을 보려고, *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바라봅니다.
당신의 자애가 생명보다 낫기에, * 제 입술이 당신을 찬미합니다.
이렇듯 제 한평생 당신을 찬미하고,
* 당신 이름 부르며 저의 두 손 들어 올리오리다.
제 영혼이 비계와 기름을 먹은 듯 배불러 환호하는 입술로,
* 제 입이 당신을 찬양합니다.
제가 잠자리에서 당신을 생각하고, * 야경 때에도 당신을 두고 묵상합니다.
정녕 당신께서 제게 도움이 되셨으니, * 당신 날개 그늘 아래서 제가 환호합니다.
제 영혼이 당신께 매달리면, * 당신 오른손이 저를 붙들어 주십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예수께서는 일어서서 외치셨도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775쪽)
후렴2; 어려운 일을 하고 무거운 짐에 허덕이는 자는 다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775쪽)
찬 가 (다니 3,57-88. 56)(829쪽)
모든 피조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
하느님의 모든 종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묵시 19,5).
주님의 업적들아,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그분을 찬송하고 드높이 찬양하여라.
주님의 천사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하늘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하늘 위 물들아,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 주님의 군대들아,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해와 달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하늘의 별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비와 이슬아,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 바람아,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불과 열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추위와 더위야, 주님을 찬미하여라.
이슬과 소나기야, 주님을 찬미하여라. * 서리와 추위야, 주님을 찬미하여라.
얼음과 눈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밤과 낮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빛과 어둠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번개와 구름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땅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산과 언덕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땅에서 싹트는 것들아,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 샘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바다와 강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용들과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하늘의 새들아,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 들짐승과 집짐승들아,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사람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이스라엘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의 사제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주님의 종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의인들의 정신과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거룩한 이들과 마음이 겸손한 이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하난야와 아자르야와 미사엘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 영원히 그분을 찬송하고 드높이 찬양하여라.
저희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찬미하며,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 하세.
하늘의 궁창에서 찬미 받으소서.
* 당신은 찬송과 영광을 영원히 받으실 분이십니다.
후렴2; 어려운 일을 하고 무거운 짐에 허덕이는 자는 다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775쪽)
후렴3;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다오, 그리고 네 눈으로 나의 길을
지키어라.(775쪽)
시편 149(831쪽)
성인들의 기쁨
교회의 자녀,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은 그들의 왕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리라(헤시키우스)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 충실한 이들의 모임에서 찬양 노래 불러라.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분 안에서 기뻐하고,
* 시온의 아들들은 자기네 임금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라.
춤추며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고, * 손북과 비파로 찬미 노래 드려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좋아하시고, * 가난한 이들을 구원으로 꾸미신다.
충실한 이들은 영광 속에 기뻐 뛰며, * 자기들의 자리에서 환호하여라.
그들의 목에는 하느님의 찬송이,* 그들의 손에는 쌍날칼이 있으리라.
민족들에게 복수를, * 겨레들에게 징벌을 내리고,
저들의 임금들을 사슬로 묶으며, * 저들의 귀족들을 족쇄로 채워,
쓰여진 대로 저들에게 심판을 내리기 위함이니,
* 그분께 충실한 모든 이에게 영광이어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다오, 그리고 네 눈으로 나의
길을 지키어라.(775쪽)
성경소구 (예레 31,33)(775쪽)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응송(775쪽)
◎ 내 멍에를 메고, 나를 본받으라.
○ 내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 나를 본받으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내 멍에를 메고, 나를 본받으라.
즈가리야 노래 후렴 : 주님께서는 자비하심으로 저희를 찾아오시어
당신 백성을 구속하셨도다. 알렐루야.(776쪽)
즈가리야 노래 (루카 1,68-79)(802쪽)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 그분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와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 예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우리 원수들에게서,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당신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셨습니다.
이 계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 * 원수들 손에서 구원된 우리가,
두려움 없이 한평생 당신 앞에서,
* 거룩하고 의롭게 당신을 섬기도록 해 주시려는 것입니다.
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 주님을 앞서 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
죄를 용서받아 구원됨을, * 주님의 백성에게 깨우쳐 주려는 것이다.
우리 하느님의 크신 자비로, * 높은 곳에서 별이 우리를 찾아오시어,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
* 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즈가리야 노래 후렴 : 주님께서는 자비하심으로 저희를 찾아오시어
당신 백성을 구속하셨도다. 알렐루야.(776쪽)
청원기도(776쪽)
† 형제 여러분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께 기도하며 간청합시다.
◎ 지극히 사랑하올 임금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예수님, 당신 안에 하느님의 완전한 신성이 깃들여 있사오니,
- 당신의 본성인 그 신성에 저희도 참여하게 하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임금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예수님, 당신 안에 지혜와 지식과 온갖 보화가 감추어져 있사오니,
- 교회를 통하여 하느님의 풍성한 지혜를 저희에게 드러내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임금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성부의 사랑을 받으시는 예수님,
- 저희로 하여금 항구히 당신의 설교 말씀을 듣게 하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임금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희 모두가 당신의 넘치는 은총을 받았사오니,
- 성부의 은총과 진리를 저희에게 풍성히 베풀어 주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임금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생명과 성덕의 샘이신 예수님,
- 당신의 사랑으로 저희를 거룩하고 흠 없게 하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임금이시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의 기도
† 하느님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청하면서 기도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 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마침기도(776쪽)
† 전능하신 하느님, 비오니 당신의 사랑하시는 성자의 성심이 저희에게
베푸신 무한한 사랑의 은덕을 기억하며 영광스러운 축제를 지내는 저희로
하여금 이 은덕의 천상 원천에서 흘러넘치는 은총을 가득히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강복
† 언제나 저희를 위로해 주시는 하느님, 저희에게 날마다 당신의 평화를
주시고 강복하소서.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연중 10주간 금요일 저녁기도(예수성심 대축일 제2 저녁기도)
† 하느님, 절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시어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찬미가(769쪽)
세상의 복되옵신 창조주시요 만민의 구세주신 그리스도여
빛에서 태어나신 빛이시오며 하느님 낳아주신 하느님이라
넘치는 당신사랑 누를길없어 죽어갈 인간의몸 취하셨으니
새로운 아담으로 태어나시어 옛아담 잃었던것 돌려주셨네
사랑은 삼라만상 지어내시고 바다와 땅과별들 만드셨도다
주님은 성조잘못 불쌍히보사 얽매인 우리사슬 풀어주셨네
위대한 사랑의힘 크고크시어 당신의 마음에서 흘러넘치니
만민이 그샘에서 마시오리다 용서의 크신은총 마시오리다
그심장 피와물을 다흘리시어 우리죄 정결하게 씻으시려고
서슬진 예린창에 깊이찔리사 참혹히 깊은상처 받으셨도다
영광을 받으소서 예수님이여 은총을 성심에서 쏟으신이여
성부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영광을 길이길이 받으옵소서. 아멘.
후렴1; 주님, 당신은 원수들 한가운데서 가벼운 멍에로 다스리시나이다.
시편 110(109) 1-5.7(777쪽)
† 주님께서 내 주군께 하신 말씀.
“내 오른쪽에 앉아라, *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주님께서 당신 권능의 왕홀을 시온으로부터 뻗쳐 주시리니,
* 당신께서는 원수들 가운데에서 다스리소서.
† 당신 진군의 날에,
당신 백성이 자원하리이다.
* 거룩한 치장 속에 새벽의 품에서부터 젊음의 이슬이 당신의 것.
† 주님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않으시리이다. * 너는 멜키체덱과 같이 영원한 사제다.
주님께서 당신의 오른쪽에 계시어,
* 진노의 날에 임금들을 쳐부수시리이다.
그분께서는 길가 시내에서 물을 마시고,
* 머리를 치켜드시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1; 주님, 당신은 원수들 한가운데서 가벼운 멍에로 다스리시나이다.
후렴2; 주님께서는 충실하시고 자비하시니, 당신을 경외하는 백성들을
기르시나이다.(778쪽)
시편 111(110) 1-10(778쪽)
내 마음 다하여 주님을 찬송하리라. * 올곧은 이들의 모임에서, 집회에서.
주님께서 하신 일들 크기도 하시어,
* 그것들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두 깨친다.
그분의 업적은 엄위와 존귀, * 그분의 의로움은 영원히 존속한다.
당신의 기적들을 기억하게 하셨으니,
* 주님께서는 너그러우시고 자비하시다.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양식을 주시고,
* 당신의 계약을 언제나 기억하신다.
그 하신 일들의 위력을 당신 백성에게 알리시니,
* 그들에게 민족들의 소유를 주시기 위함이다.
그 손이 하신 일들은 진실과 공정, * 그 계명들은 모두 진실하고,
영원무궁토록 견고하며, * 진실되고 바르게 이루어졌다.
† 당신 백성에게 구원을 보내시고,
당신 계약을 영원히 세우셨으니, * 그 이름 거룩하고 경외로우시다.
† 지혜의 근원은 주님을 경외함이니,
그것들을 행하는 이들은 빼어난 슬기를 얻으리라.
* 그분에 대한 찬양은 영원히 존속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2; 주님께서는 충실하시고 자비하시니, 당신을 경외하는
백성들을 기르시나이다.
후렴3;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다.(779쪽)
찬가 (필리 2,6-11)(779쪽)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 하느님과 같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 이렇게 여느 사람처럼 나타나,
†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분께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이름 앞에,
*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자들이 다 무릎을 꿇고,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모두 고백하며,
*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게 하셨습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다.
성경소구 (에페 2,4-7)(779쪽)
자비가 풍성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 잘못을
저질러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은총으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일으키시고 그분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호의로
당신의 은총이 얼마나 엄청나게 풍성한 지를 앞으로 올 모든 시대에 보여
주려고 하셨습니다.
응송(780쪽)
◎ 그리스도께서는 저희를 사랑하시어, 당신피로 저희를 씻어 주셨도다.
○ 저희로 하여금 한 왕국을 이루게 하시고, 하느님 아버지를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셨도다.
◎ 당신피로 저희를 씻어 주셨도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그리스도께서는 저희를 사랑하시어, 당신피로 저희를 씻어 주셨도다.
성모의 노래 후렴 : 주님께서는 당신 자비를 아니 잊으시어, 저희를 당신
품안에 받아들이셨도다. 알렐루야.(780쪽)
성모의 노래 루까 1,46-55(809쪽)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모의 노래 후렴 : 주님께서는 당신 자비를 아니 잊으시어, 저희를 당신
품안에 받아들이셨도다. 알렐루야.(780쪽)
청원기도(780쪽)
† 형제 여러분, 영혼들의 안식처이신 예수님께 기도드리며 간구합시다.
◎ 지극히 사랑하올 임금이시여, 자비를 베푸소서.
심장이 찔리시어 피와 물을 쏟으시며 당신 배필이신 교회를 태어나게
하신 예수님, - 교회를 거룩하고 깨끗하게 보존하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임금이시여,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성전이신 예수님, 사람들이 파괴한 것을 성부께서 다시 일으켜
세우셨으니, - 교회를 지존하신 분의 장막으로 삼아 주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임금이시여, 자비를 베푸소서.
모든 마음의 표적이요, 임금이신 예수님, 저희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시며 자비로이 이끌어 주시니,
- 모든 이와 맺으신 새 계약을 새롭게 하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임금이시여,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의 평화이시요 화해이신 예수님, 모든 사람을 평화 속에 새 사람이
되게 하시고 십자가로 원수를 쳐부수시고,
- 성부께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 주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임금이시여, 자비를 베푸소서.
저희의 생명이요 부활이시며 짐 진 자의 위로요, 영혼들의 안식처이신
예수님, - 죄인들을 당신께로 이끌어 주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임금이시여, 자비를 베푸소서.
극진한 사랑 때문에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한 예수님,
- 당신 평화 속에 잠든 이들을 다시 살려 주소서.
◎ 지극히 사랑하올 임금이시여,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의 기도
† 하느님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청하면서 기도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 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마침기도(781쪽)
† 전능하신 하느님, 비오니 당신의 사랑하시는 성자의 성심이 저희에게
베푸신 무한한 사랑의 은덕을 기억하며 영광스러운 축제를 지내는 저희로
하여금 이 은덕의 천상 원천에서 흘러넘치는 은총을 가득히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강복
† 언제나 저희를 위로해 주시는 하느님, 저희에게 날마다 당신의 평화를
주시고 강복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금요일 끝기도
† 하느님, 절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시어 저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양심성찰
†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 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정성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주소서. ◎ 아멘.
찬미가
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땅거미 지기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베푸사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맘 자나깨나 당신뿐이니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항상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라
몸과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우리의 몹쓸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속을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함께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후렴; 내 주 하느님,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시편 88(87) 2-19
병자의 기도
이제는 너희의 때가 되었고, 암흑이 판을 치는 때가 왔구나(루가 22,53).
주님, 제 구원의 하느님 낮 동안 당신께 부르짖고,
* 밤에도 당신 앞에 서 있습니다.
제 기도가 당신 앞까지 이르게 하소서. * 제 울부짖음에 당신의 귀를 기울이소서.
제 영혼은 불행으로 가득 차고, * 제 목숨은 저승에 다다랐습니다.
저는 구렁으로 내려가는 이들과 함께 헤아려지고,
* 기운이 다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저는 죽은 이들 사이에 버려져,
* 마치 무덤에 누워 있는 살해된 자들과 같습니다.
당신께서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시어,
* 당신의 손길에서 떨어져 나간 저들처럼 되었습니다.
당신께서 저를 깊은 구렁 속에,* 어둡고 깊숙한 곳에 집어넣으셨습니다.
당신의 분노로 저를 내리누르시고,
* 당신의 그 모든 파도로 저를 짓누르십니다.
† 당신께서 벗들을 제게서 멀어지게 하시고,
저를 그들의 혐오 거리로 만드셨으니, * 저는 갇힌 몸, 나갈 수도 없습니다.
제 눈은 고통으로 흐려졌습니다.
* 주님, 저는 온종일 당신을 부르며 당신께 제 두 손을 펴 듭니다.
죽은 이들에게 당신께서 기적을 이루시겠습니까?
* 그림자들이 당신을 찬송하러 일어서겠습니까?
무덤에서 당신의 자애가,
* 멸망의 나라에서 당신의 성실이 일컬어지겠습니까?
어둠에서 당신의 기적이,
* 망각의 나라에서 당신의 의로움이 알려지겠습니까?
그러나 주님, 저는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 아침에 저의 기도가 당신께 다다르게 하소서.
주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십니까?
* 어찌하여 당신 얼굴을 제게서 감추십니까?
어려서부터 저는 가련하고 죽어 가는 몸,
* 당신에 대한 무서움을 짊어진 채 어쩔 줄 몰라 합니다.
당신의 진노가 저를 휩쓸어 지나가고, * 당신에 대한 공포가 저를 부서뜨립니다.
그들이 날마다 물처럼 저를 에워싸고, * 저를 빙 둘러 가두었습니다.
당신께서 벗과 이웃을 제게서 멀어지게 하시어,
* 어둠만이 저의 벗이 되었습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내 주 하느님, 낮이면 이 몸 당신께 부르짖고, 밤이면 당신 앞에
눈물 흘리나이다.
성경소구 (예레 14,9)
어찌하여 당신께서는 놀란 사람처럼, 저희를 구원할 힘이 없는 용사처럼
되셨습니까? 주님, 당신께서는 저희 한가운데에 계십니다. 저희가 당신의
이름으로 불리니 저희를 버리지 마소서!
응송
◎ 주님의 손에 제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저희를 구원하셨나이다.
◎ 제 영혼을 맡기나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주님의 손에 제 영혼을 맡기나이다.
시므온의 후렴; 낮 동안 저희를 활기 있게 하신 주님,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알렐루야)
시므온의 노래 (루카 2,29-32)
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므온의 후렴; 낮 동안 저희를 활기 있게 하신 주님,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알렐루야)
마침기도
† 전능하신 하느님, 무덤에서 편히 쉬신 아드님과 같이 저희도 편히 쉬게
되었으니 내일도 잠에서 깨어나 부활하신 그분과 함께 새 생활을 시작하게
하소서. 성자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천주로서, 세세에 영원히 살아계시고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전능하신 하느님,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찬송가
모후이시여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면 부르짖나이다.
슬픔에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