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하게 투어팀원끼리 무전통화만 할려구 구입한 장비들인데..중/고속차들이라 넥마이크와 이어폰, 출력이 좀 쎈 간이업무용 무전기만 구입했습니다. 아무리 바람의 영향을 덜받는다는 넥마이크였지만, 결국 고속투어링중엔 서로가 뭔 소린지 도통 알아듣기 힘들겠더군요..부산말로..완전.."머라 시부리산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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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꼬리 이어폰은 헬멧 쓰거나 벗을때도 자꾸 빠지고...좀 불편하더군요..(투어내내 청테이프를 귀에 바르고 다녔다는..ㅠㅠ).
결론은..증폭회로가 내장됀 송수신 주먹마이크라면 이어폰을 안껴도 최대음량에서 반밀폐의 헬멧내에서 송수신이 가능하고 풀페이스내부 주뎅이 부분에 장착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그래서 보물상자에서...(불혹의 나이에..아직도 보물상자가...^^;)
예전에 쓰던 슬림한 주먹마이크를 꺼내 개조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과감히 넥마이크의 송신스위치를 잘라내고..전자기판 지식이라곤 전무한 상태에서 배선 가닥을 주먹마이크의 송신스위치에 연장 이식하는 초 고난도 하이테크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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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한 연장 송신스위치는 헬멧이나 손가락, 핸들그립등에 벨크로 테입으로 부착가능 합니다..
신중하게 고른 무전기라 라디오 기능 됍니다...^^..야간에 조명도 이뿌게 들어오고요...
1차 테스트(풍절음 테스트)---선풍기 3단앞에서 헬멧쓰고, ㅋㅋ.. 작동...마누라의 비웃음을 애써 외면한채...
오!!..신은 사람을 눈과 코만으로도 소리가 크고 명확히 들리게 만드셨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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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어폰처럼 직접 귀에 닿는 것보다 헬멧내의 공명효과로 더 잘 들립니다..
2차 실험은...이번 일욜 봉화투어때 실전에 투입해 보는 겁니다...잘돼면 다른분들것도 개조작업에 들어가야 한다는....ㅠㅠ..
개조전, 투어중엔 FM라디오 청취하면서 무전송수신 가능하고요...사용거리는 제원상 1~3Km, 대략 직선거리에서 상대가 시야에 보이는한 속도무관하게 잘 됍니다. 저가의 생활무전기가 0.5w출력인데 반해 간이 업무용은 4~4.8w 출력입니다.
송신스위치는 자켓소매를 통해 글러브 검지에 부착하는게 사용이 더 간편할것 같습니다.
개조 작업후 오히려 선이 더 정리돼어 깔끔해진 느낌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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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직선임[Only Sonim.김기홍] 작성시간 08.09.23 CB 가 있음 좋겠단 생각을 라이딩 내내 하고 다녔습니다만...무전기랑 연결하신 아이디어 멋집니다. 잘~~'도용' 하겠습니다. ^^ 으흐흐...그럼, 헬멋뒷쪽에 '채널'과 '콜사인' 도 붙이고 다녀야 겠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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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중빈[인천] 작성시간 08.10.18 요즘엔 헬멧용 블루투스도 좋은게 많이 나오던데요~ 무전기는 가지고 계신거 재활용 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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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냉동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10.18 블루투스는 사용상 거리제한땜에 탠덤자와의 소통 밖엔 안돼요..또 장비가격이 넘 비싸요...ㅠㅠ 어차피 무전기는 블루투스용을 새로 사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