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본불교대학 입학법회 학생대표 기념사
2013.03.02
오랜 시간 근불교를 공부하고 수행하신 원각스님의 원력으로
한국 최초로 한국근본불교대학을 설립하기 위하여
1차로 지난해 봄부터 사천 광불사에서
초기불교계에서 둘없는 선각자이신 마성스님을 초빙하여 근본불교 예비특강을 진행하다가
오늘 진주불교회관에서 정식으로 설립하는 이때에
원각스님의 요청으로 학생대표로 기념사를 하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이미 아시다시피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스리랑카 팔리불교대학을 유학하고
남방의 위대한 상좌스님 아래서 수행하신
현 동국대교수이자 팔리문헌연구소장이신 마성스님께서
한국근본불교계에서 가장 명망 높은 교수진을 섭외하여 초빙하고
가장 절실하고 합당한 교과목을 확정하고
주임교수직까지 맡아 세부적인 사항까지 모두 지도해주셨습니다.
마성 이수창 교수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대학을 설립하기까지
사재를 털어 법당을 확장하고 예비특강을 열고
여기 진주불교회관에 자리를 마련하여 행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이사진 구성 등
잠 못 아루시며 모든 기반을 닦으신 이사장이자 학장이신 원각스님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디가니까야 3권 교계싱할라경에 출가자(포교사)의 역할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1. 재가자를 사악함으로부터 멀리하게 하고
2. 선에 들어가게 하고
3. 선한 마음으로 자애롭게 돌보고
4.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고
5. 배운 것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고
6. 천상으로 가는 길을 드러내 준다.
출가자의 역할을 말하는 것이지만 포교사 역시 법을 설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수십년 절에 다니고 포교사 자격을 딴 분들도
실제 재가자를 가르치는 데는 입도 한 번 벙긋하지 못하고
쩔쩔 매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알아듣지도 못할 염불이나 절수행이나 시키고
기도나 하라거나 말장난 같은 선문답이나 하는 이유는
제대로 된 교육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근본불교대학에서는 이론이나 의식 교학이나 수행에 치우치기 보다는
이러한 포교사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교육이 가능하기 위해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강의와 학생 여러분들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아항 바가와또 뿟또
나는 부처님의 아들입니다
부처님을 아버지로 둔 우리 불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빽은 가장 위대한
스승이신 부처님의 가르침과 청정범행의 모범일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범행이 청정하고
처음도 중간도 끝도 좋은 법을 설하는데 막힘없는 훌륭한 포교사가 양성되는
한국근본불교대학에 부처님의 은혜가 크시길 엎드려 빕니다_()_
한국근본불교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