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기 유스] 강릉중앙고 5골 폭발, 홈팀 제주제일고, 형님들 패배 달래는 승리! SC북내, 존재감 확실히 드러내며 우승 후보 등극!
작성자한국축구신문관리자작성시간25.07.21조회수842 목록 댓글 0[백록기 유스] 강릉중앙고 5골 폭발, 홈팀 제주제일고, 형님들 패배 달래는 승리!
SC북내, 존재감 확실히 드러내며 우승 후보 등극!
‘죽음의 4조’ 세종미래, SC북내, 강릉중앙고, 신라고, 끝나봐야 알듯!
『치솟는 젊음, 다지는 우정』 고등축구 무대 데뷔 전초전 U17 유스컵, 동생들이 더 열심히 뛴다!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제33회 백록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는 저학년 선수들의 대회 경험을 위해 U17 유스컵이 함께 진행된다.
백록기 본대회에는 39개 팀이 참가했고, U17 유스컵에는 28개 팀이 참가해 전후반 각각 35분씩 70분간 경기를 진행하며 조별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20일 시작된 유스컵에서는 홈팀 오현고와 제주제일고가 승리를 거두며 홈팀의 체면을 세웠고, 지난해 형들과 동반 우승을 기록했던 용인시축구센터덕영도 금강대기 유스컵 우승팀 경신고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의정부광동은 대동세무고를 상대로 여러장의 경고와 퇴장당하는 혈전을 펼쳤다.
한 명의 부족한 가운데도 후반 51분 김태우의 선취골을 신호로 60분 김준희의 추가골과 후반 추가시간 김남헌의 마무리 골로 3대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편, 서울더비 서울장훈고와 서울한양공고는 전반전 내내 팽팽하게 맞부딪히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고, 후반전에 들어서며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활용해 변화를 주었고 장훈고가 먼저 49분에 윤동주의 선취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한양공고의 추격전도 만만치 않았고 56분에 이상범이 동점골을 넣으며 원점으로 돌아간 후 65분 장훈고 이동희가 추가 득점에 성공해 장훈고의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 듯했지만, 종료를 앞둔 69분 한양공고 송시준이 다시 동점골을 넣으며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인리그 4권역 리그 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한 대한FC와 경인리그 1권역 리그 3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한 인천남고의 경기도 시종일관 박빙의 경기력으로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전반 25분 인천남고 김도율이 선취골을 넣고 앞섰지만, 30분에 대한FC 최재원이 동점골을 넣고 전반을 마쳤으며, 후반전 내내 열띤 공방전을 펼쳤으나 더 이상의 득점 없이 1대1로 마무리 되었다. 강팀들이 즐비한 리그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는 팀들이라 이번 백록기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백록기 U17 유스컵에서 ‘죽음의 조’는 ‘자타공인’ 세종미래FC, SC북내, 강릉중앙고, 경북신라고가 속한 4조이다.
예선 첫 경기에서는 세종미래FC와 SC북내, 강릉중앙고와 신라고가 짝을 이뤄 먼저 경기를 치렀다.
세종미래FC와 SC북내의 경기에서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전반 3분 SC북내 다까로 이안이 순간적인 공격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며 1대0으로 앞선 채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 추가시간 경민찬이 한 골을 추가해 2대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전반전 주도권을 빼앗긴 세종미래FC는 후반에 들어서며 세 명의 선수를 교체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나서 SC북내의 골문을 노렸지만 번번이 골대 앞에서 SC북내 수비에 막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후반 추가시간 선취골을 넣었던 다까로 이안이 경기를 마무리하는 쐐기골을 넣으며 SC북내가 3대0으로 승리했다.
같은 시간 옆구장(공천포B)에서 열린 강릉중앙고와 경북신라고의 경기에서는 전반 5분 강릉중앙고 이한얼이 왼쭉 측면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기 시작했고, 23분에는 이한얼이 다시 왼쪽 측면에서 골대 앞으로 길게 올린 크로스를 박시우가 헤더로 정확히 골대에 꽂아 넣으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신라고도 곧 추격전에 나서 27분 곽예준이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 초반에는 강릉중앙고 골문을 노리는 득점 시도가 더욱 거세게 이어져 경기 긴장감을 높였고, 특히 후반 교체로 들어간 김지환의 드리블과 선취골의 주인공 곽예준으로 이어지는 공격이 날카로웠는데 추가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강릉중앙고는 51분 박시우가 세 번째 골을 넣고 바로 이어 54분 김찬형이 한 골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으며 종료 직전 선취골의 주인공 이한얼이 마무리 골을 넣으며 5대1로 경기를 마쳤다.
강릉중앙고 이태규 감독은 “금강대기 중간에 강릉단오제 정기전을 치렀고, 전국체전 선발전까지 쉴 틈없이 달려왔다. 사실 선수들이 쓰러지지 않고 버텨주는 게 고마울 지경이다.
어제 아쉽게 고학년은 졌지만, 오늘 동생들이 이렇게 이겨주니 형들이 힘을 내줄 거라 믿는다.”면서 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염려를 드러냈다.
작년 용인덕영처럼 동반 우승을 목표로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라는 답을 내놓았다. 선수들을 너무 소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 이상을 요구하는 것은 안된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기다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소신을 밝혔다.
U17 유스컵에서 강릉중앙고와 SC북내의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본선 대진이 결정되면 저학년 간의 대결에서는 고학년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고, 이는 내년 고등대회의 판세를 예상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U17 대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 2025 제33회 백록기 고등학교U17유스컵 예선1일 경기결과(7/20)
고창북고 2:2 의왕시축구협회
김포축구센터U18 3:3 FCKHT일동
대동세무고 0:3 의정부광동U18
서울경신고 0:1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서울장훈고 2:2 서울한양고
목포공고 O:1 제주오현고
남양주U18 1:2 충주상고
대한FCU18 1:1 인천남고
제주제일고 2:0 신태인축구센터U18
동대부고 1:0 FC의정부U18
경기고양고 0:3 서울중경고
경기통진고 5:0 제주중앙고
세종미래FC 0:3 SC북내U18
강릉중앙고 5:1 경북신라고
서귀포 공천포구장에서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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