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천구 TNTFC 크리스토퍼가 충북청주시 쇼킹과의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예선라운드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저지를 뚫고 돌파하고 있다.
K5리그 최강자 서울양천구 TNTFC가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예선라운드부터 그 위력을 뽐냈다.
20일 충북 음성 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린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예선라운드 충북청주시 쇼킹(이하 쇼킹)과 서울양천구 TNTFC(이하 TNTFC)의 경기는 TNTFC의 9-3 대승으로 끝났다.
예선라운드는 K5리그 8개 팀간 대결로 펼쳐졌다. 이중에서도 지난해 K5 챔피언십에서 각각 공동 3위와 우승을 차지한 쇼킹과 TNTFC의 대결이 관심을 끌었으나 결과는 TNTFC의 6골차 대승이었다.
박지환과 정영진의 연속골로 민경민이 한 골을 만회한 쇼킹을 상대로 전반을 2-1로 마친 TNTFC는 후반에만 7골을 몰아넣는 골 폭격을 시작했다. TNTFC는 후반 5분부터 후반 33분까지 이호, 황태웅, 곽승조, 크리스토퍼, 곽승조, 한도윤, 서보일이 차례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쇼킹이 민경민, 조현재의 골로 따라붙었으나 역부족이었다.
안성시 시민축구단은 양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분 양산 안병준에게 선제골을 내준 안성은 전반 38분 유도곤의 동점골과 후반 19분 서정원의 역전골로 승리를 따냈다.
인천 서곶SM과 여수시 아름FC와의 코리아컵 예선라운드 경기 모습.
인천 서곶SM은 여수시 아름FC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4분 최정우, 후반 20분 주영식의 연속골로 후반 45분 홍태민이 한 골을 만회한 아름FC를 2-1로 물리쳤다. 울산남구 ULSANFC는 연수구 송도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노경남의 멀티골에 더해 유대훈, 김태훈이 한 골씩 보태며 4-0 완승을 거뒀다.
2026-2027 코리아컵의 예선부터 16강까지는 2026년 6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치러진다. 예선 라운드는 6월 20일, 1라운드는 7월 4일, 2라운드는 7월 15일, 3라운드는 7월 29일, 그리고 16강전(4라운드)은 8월 19일 열린다.
이후 코리아컵은 이듬해인 2027년 5월 재개된다. 8강전은 2027년 5월 19일, 4강전은 5월 26일, 결승전은 6월 5일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으로 인해 K리그 팀들의 후반기 일정이 촘촘하다는 점을 고려해 협회는 이같이 일정을 조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K리그1(1부)부터 K5리그(5부)까지 총 63개 클럽이 참가한다. 예선 라운드는 K5리그 8개 팀끼리 치러지며 이후 라운드부터 상위리그 팀들이 순차적으로 합류한다.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예선 라운드(6월 20일)
양산 유나이티드 1-2 안성시 시민축구단
청주시 쇼킹 3-9 양천구 TNTFC
인천 서곶SM 2-1 여수시 아름FC
연수구 송도FC 0-4 울산남구 ULSANFC
글 = 오명철, 윤채현 KFA 인턴기자(청주)
사진 = 대한축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