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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모한 도전? 무한도전!] 우규정, 작지만 강하다

작성자한국축구신문관리자|작성시간23.11.09|조회수293 목록 댓글 0

GK. 우규정

 

- 우규정 프로필

생년월일: 2006년 5월 16일

신체조건: 184cm / 76Kg

등번호: 21

포지션: 골키퍼

출신교(클럽): 김세인FCU12 – 김세인FCU15 – 대전하나시티즌U15 - 대전하나시티즌U18

U-17 대표팀 기록: 1경기 3실점

 

- 동료들이 평가하는 우규정?

체구는 골키퍼치고 작은 편인데 작은 체구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있어요. 발밑도 되게 좋고요. 특히 되게 착합니다. - 이경준 (포지션 경쟁자)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봤는데 무서울 정도로 성실해요. 그리고 제가 대표팀에서 몇 번 운 적이 있는데 (우)규정이가 항상 옆에서 얘기 들어주고는 했죠. - 홍성민 (포지션 경쟁자)

 

노력 벌레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밖에서나 안에서나 엄청나게 노력해요. - 배성호 (소속팀 동료)

 

소속팀에서 같이 뛸 때 기본적으로 웬만한 슈팅들은 다 막아줘서 너무 든든하죠. 평소 웃음을 잃지 않는 친구에요. - 윤도영 (소속팀 동료)

 

- 주요 경력 및 플레이 스타일

체구는 작은 편이지만 그만큼 민첩하고 반응 속도가 좋다. 우규정은 키가 작지만 점프력이 좋아서 작은 키는 문제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민첩성만큼은 자신 있어요. 또 점프력도 좋아서 높은 궤적으로 오는 슈팅도 막을 수 있습니다.”

 

우규정은 처음부터 골키퍼는 아니었다. 처음 축구를 시작할 때만 해도 중앙 수비수였던 우규정에게 김세인FCU12에서 활약하던 어느 날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 팀의 골키퍼들이 모두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되자 당시 감독으로부터 골키퍼 제안을 받았던 것. 그날이 ‘골키퍼’ 우규정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당시 감독님의 권유로 골키퍼를 그냥 한 번 해봤는데 그 경기에서 제가 되게 잘 막았어요. 자연스레 골키퍼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됐죠.”

 

이후 대전하나시티즌U15로 진학한 우규정은 2021년 전국중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에서 대회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되며 잠재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활약상을 바탕으로 우규정은 2022년 초 U-17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는 경사를 누렸지만 이후엔 대표팀으로부터 부름을 쭉 받지 못했다. 우규정은 대표팀의 지난 아시안컵 준우승도 한국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소속팀에서의 피나는 노력 끝에 이번 월드컵 명단에 극적으로 합류하며 다시 한 번 도약에 나서게 됐다.

 

“다시 대표팀에 들어오기 위해서 친구들이 쉴 때 야간 및 새벽 훈련을 자발적으로 계속 나갔어요. 오랜만에 대표팀에 돌아오니 동료들 모두가 발전한 게 느껴지더라고요. 저 역시도 이제는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우규정은 184cm로 골키퍼 치고는 단신이지만 반사신경과 탄력이 장점이며 빌드업 능력이 좋다. 

 

- 각오 및 대회 목표

제가 경기에 투입될지 안 될지는 모르죠. 만약 투입되지 않더라도 동료들이 활약하는 걸 유심히 지켜보면서 배울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배울 거예요. 제 개인적으로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은 대회입니다.

 

- 롤모델?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스페인)이요. 평소 선방하는 폼이 되게 멋있어요. 또 굉장히 탄력적이고 빌드업도 잘 하는 선수여서 배우고 싶습니다.

 

- 선수로서 느끼는 변성환호의 축구는?

요즘 골키퍼들한테도 빌드업이 워낙 중요하잖아요. 저도 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빌드업에 큰 신경을 쓰고 있어요. 소속팀에 있을 때도 빌드업 연습을 더 했고요.

 

- 본인의 드림 클럽은?

바르셀로나요. 앞서 말한 테어 슈테겐 선수가 있는 팀이기도 하고 팀 자체가 패스 플레이를 중심으로 하잖아요. 저도 빌드업 능력을 더 향상시켜서 그런 팀에서 뛰어보고 싶어요.

 

- 평소 경기장 갈 때 듣는 플레이리스트?

김태우의 <사랑비>.

 

- MBTI?

계속 바뀌어서 잘 모르겠어요(웃음).

 

- A대표팀 선배들 가운데 같이 뛰어보고 싶은 선수는?

조현우 선수요. 조현우가 대구FC에 있을 때부터 봐왔어요. 제가 포항 출신이어서 어릴 때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의 경기를 보러 간 적이 있어요. 오히려 조현우의 플레이에 크게 매료됐고 그냥 빛이 나더라고요.

대전하나시티즌 U18인 충남기계공고에서 활약중인 우규정

 


글 = 강지원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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