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문턱에서 그대에게 드리는 편지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 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코스모스 휘날리고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하늘이 너무 파래 눈물이 날 때면
사랑이 가득한 메시지로
늘 힘이 되어주는 지란지교
참사랑으로 언제나
반겨주는 한 송이 들꽃처럼
행복이 가득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대와 나 멀리 있다 하여도
늘 같은 하늘아래
상큼한 공기 마시며,
오늘을 이야기 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리며
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늘 푸른 여름향기 가득했던 날들이여!
늘 힘이 되어주는 내 사랑하는 님이여!
나, 그대에게
그런 가을사랑이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기쁜 사랑이고 싶습니다
- 가을의 문턱에서 드리는 편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그리고
높디 높은 하늘이 우리를 반기는
가을이 왔네요~^^
비온 뒤 시원해진 아침 공기에서
어느덧 가을이 느껴집니다.
이 좋은날 고운 추억 많이 담으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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