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이치를 깨달아라
(장자의 지혜)
공자가 노자를 만나러 같을 때
노자는
감은 머리를 햇볕에 말리는지
꼼짝 않고 앉아 있었다
공자는
그 모습이 사람 같이 보이지 않았다
잠시 후에 공자는 노자에게 말했다
" 제가 잠깐 홀렸는지 선생님의 몸이
마치 마른 나무 같아 보였을 뿐만아니라
그 모습이 마치 절대적인 경지에 홀로
계신 것같아 보였습니다
그러자 노자가 말했다
" 참된 道는 아무리 알려고 애써도
마음만 괴로움 뿐 알 수 없고.
아무리 나타내려고 해도 입만 벌어질
뿐 말할 수 없다
" 하지만 내가 널 위해 특별히 그 뜻을
대략만 말해 주겠다
음기는 차고 양기는 뜨겁다
음기는 하늘에서 나오고.
양기는 땅에서 나온다
이 음양의 두 기운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이 세상의 만물을 만들었다.
" 이 모든 엄청난 일들을 주관하는
전능한 신이 있는 것 같긴 헌데
형체를 볼 수 없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 세상에는
계절의 순환이 있고 萬物은 生成
했다가 사멸하며 해와 달은 계속 바뀌고
밤과 낮도 바뀌는데 자연이 왜 그런
그 조화를 부리는 것인지 그 누가 알랴"
" 삶이 태어난 곳이 있으면 죽음으로
되돌아 가는 곳이 있지 않느냐?
이처럼 生과 死의 반복은 끝이 없다.
물론 그런 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그럴 수 있는것인지는
누가 알겠는가?
바로 그런 道을 아는 자가 아니라면
누가 감히 절대자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
그 道를
주관 하시는 절대자는 누구 이실까요?
(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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