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시간표 하나님의 시간표에는 실수가 없다고 믿습니다. 어떤 분은 남편이 교회에 오면 소원이 없겠다 하십니다. 이는 곧 그 외에 다른 기도제목은 없다는 뜻으로도 들리는데, 그렇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다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나를 바꾸기 위해서 그런 남편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걸 아셔야해요. 나를 바꾸기 위해서 그런 자녀들을두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남편이 자녀가 여러분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겁니다. 이를 깨닫기 바랍니다. C. S. 루이스는 고난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난이란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한테 마이크를 대고 말하는 것과 같다 남편 혹은 자녀로 인해 고난을 받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염려하는 대신 하나님께 맡기고 담대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기쁘게 인생을 사는 비결입니다. 제 아내가 만일 교회에 가자고 졸랐으면 저는 절대로 교회에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아내는 저를 압박하는 대신 술마시고 돌아온 제 발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이 발로 술집가지 않고 교회가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아내가 기도하는 동안 저는 의식이 없었지만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셨습니다. 이렇게 술집가는 발이 아니라 교회 가는 발이 되었으니까요. 그러니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시간표는 틀림이 없으므로 믿음으로 담대해지십시오. 조정민, 「답답답」(두란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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