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와 예수
B. C. 350년경 알렉산더 대왕은 세계를 정복하고 거대한 제국을 세웠다. 그리스도와 알렉산더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젊은 날에 일을 시작하여 33세라는 이른 나이에 생을 끝마쳤다.
알렉산더는 왕국에서 태어났고,
예수는 마굿간에서 태어났다.
알렉산더는 왕자로 태어났고,
예수는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알렉산더는 왕좌에서 고귀한 왕으로 죽었으며,
예수는 십자가에서 조롱받는 왕으로 죽었다.
알렉산더의 일생은 위대한 성공으로 보이고,
예수의 일생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더는 자신의 소유를 위해 수십만 명의 피를 흘렸다.
예수는 전 인류를 위해서 자신의 피를 흘렸다.
알렉산더는 영광의 바벨론에서 죽었고,
예수는 수치의 갈보리에서 죽었다.
알렉산더는 모든 왕국을 정복하였고,
예수는 죽음을 정복하였다.
알렉산더는 모든 인간을 노예로 만들었고,
예수는 모든 인간을 자유롭게 하였다.
알렉산더는 역사를 만들었고,
예수는 역사를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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