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 차, 다섯번째 2026년 살림 돌봄설명회가 4월 7일 저녁, 역촌이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26년 살림돌봄설명회 진행 순서!
1. 여는 말
2. 2026 살림 돌봄활동·사업 톺아보기
[돌봄시민교육] 함께 돌봄의 역량을 쌓아요!
[돌봄자 지원 사업] 돌보는 사람을 돌보는 살림
[돌봄 일자리] 전문적인 일로 지속해서 돌보기
[돌봄 자치활동] 서로 돌보는 활동에 참여하기
[돌봄순환시범사업] 살림 서로돌봄관계망
3. 질의응답 및 소감 나누기, 회고지 작성
돌봄설명회 시작은 돌봄위원회 위원장 조유성 님이 열어주셨어요.
지난해 살림의 건강돌봄총조사를 진행하며 돌봄에 대한 필요와 욕구를 알아보았고, 올해는 돌봄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만드는 것이 살림의 중점 사업이기도 하죠. 올해 어떻게 진행될지 조금 더 알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한편, 살림에서 하는 돌봄 사업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그래서 오늘 돌봄설명회에서는 돌봄과 관련하여 살림에서 올해 계획하고 있는 교육, 자치활동, 특화 사업, 돌봄일자리 등 주제별로 톺아보려고 합니다.
[돌봄시민교육] 함께 돌봄의 역량을 쌓아요!
“내가 ‘치매’나 돌봄이 필요한 질병에 걸린다면? 또는 누군가를 전적으로 돌봐야 한다면 어떻게 할까, 생각해본 적 있으세요?”라는 두 가지 질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장 참여자 A님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오랫동안 일하시다가 은퇴하셨다고 해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이 나이 들어서 지내기에 아주 좋은 여건은 아니라는 회의가 있었는데 최근에 이러한 사회적 돌봄을 알게 되었고, 내가 사는 은평구가 아주 좋은 곳이구나 생각이 드셨다구요. 살림의 돌봄사업이 궁금하기도 하고, 내가 참여할 수 있을까 싶어 돌봄설명회에 신청하셨다고 합니다.
현장 참여자 B님은 어머니를 모시며 돌봄을 전담하고 계셨습니다. 돌봄에 대해 알아야 어머니를 더 잘 돌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살림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좀 알아보고자 돌봄설명회 신청하셨다고요. 본인이 아플 때도 상상해보긴 했는데 예전에 살림에서 강의를 듣고 스위스를 가야겠다, 스위스 가려면 돈을 많이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사실 현재는 부모님 돌봄에 전념하고 있다는 말씀 나누어주셨어요.
돌봄의 경험이 있다고 해도 막상 내가 돌봄을 받아야 할 때, 내가 누군가를 전담하여 돌봐야 할 때는 상상하면 막막하고 두렵습니다.
무엇이 두려운지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 이야기하다보면 해소 방법을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말하고 요구하고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생각에서 살림은 의료사업으로 시작해서 2017년 돌봄사업으로 확장할 때 조합원 및 주민들과 돌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공부를 했습니다. 그때의 질문들로부터 살림의 돌봄활동과 돌봄사업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살림이 계획하고 있는 돌봄교육은 ‘좋은 이웃 되기’와 '구산동 건강 돌봄 교육' 입니다.
‘좋은 이웃 되기’ 교육은 내가 인지저하증(치매)이라면 어떤 마음에서 살고 싶을까? 또는 인지저하증인 이웃에게 나는 어떤 이웃이 되어야 할까, 여기서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 대한 이해,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간단한 돌봄 방법을 배운 사람이 늘어난다면 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동네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좋은 이웃 되기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돌봄시민교육] 좋은 이웃 되기
- 일시: 2026년 5월 12일~5월 26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9시
- 장소: 역촌살림 3층 (은평구 갈현로12길 17-1, 역촌동)
- 인원 : 30명
- 참가비 : 강의당 5천원 (3강 모두 수강시 1만원)
강의 내용
- 1강 약해도 나인 채로 괜찮을까? :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사회
- 2강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 : 시민으로 만나기
- 3강 나로부터 시작하는 치매안심마을 : 돌봄이웃되기
구산동 '서로돌봄프로젝트'는 구산동 주민 참여 예산 사업입니다.
건강할 때 예방중심의 생활 습관을 배워서 나와 나의 가족이 건강해지고 이웃도 함께 건강해자는 취지의 교육입니다.
총 8강으로 구성하였고, 실습도 있어서 실제로 배운 것을 마을 안에서 사람들에게 알리는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돌봄시민교육] 좋은 이웃 되기
- 일시: 2026년 6월 10일~7월 29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 장소: 구산동 주민센터 등
- 인원 : 25명
- 참가비 : 무료
강의 내용
- 1강 노년 건강관리의 이해
- 2강 만성질환 관리 이론과 실습
- 3강 낙상예방과 관절가동운동Ⅰ
- 4강 노년 구강 건강관리
- 5강 낙상예방과 관절가동운동Ⅱ
- 6강 인지증에 대한 이해와 돌봄시민 되기
- 7강 기후위기와 건강 불평등
- 8강 총정리 워크숍
[돌봄자 지원 사업] 돌보는 사람을 돌보는 살림
돌봄자 지원 사업은 살림재택의료센터 사회복지사 강효주(씨앗) 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살림재택의료센터는 병원에 직접 오기 어려운 와상 등의 환자 집으로 직접 가서 의료 제공을 합니다.
환자 중심의 의료 개입을 하지만, 아무래도 환자 곁에는 늘 돌봄자도 계시기 때문에 살펴보게 됩니다.
요즘 뉴스에도 종종 나오는 것처럼 현장에 가보면 환자와 돌봄자가 '노노케어(老老-care)'인 경우가 많아요.
보통 부부를 상상하시겠지만, 고령의 자녀가 더 고령의 부모님을 모시기도 하고요. 중장년 자녀나 조카가 돌봄자인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돌봄자를 '숨은 환자(Hidden patients·제2의 환자)'고도 할만큼 장기간, 전담 돌봄을 하는 경우 돌봄자의 건강도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올해 살림은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 돌봄자의 건강 관리를 해보려고 해요.
'돌보는 사람을 돌보는 마을', 돌봄자 지원 사업입니다.
재택의료센터는 와상 등 도움이 많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돌봄자 역시 돌봄으로 인한 통증이나 질환이 생길 수 있어요.
이를 예방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돌봄자 건강검진, 통증관리, 기능회복, 거주환경 개선, 돌봄자회복모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상반기는 지원자를 선정하여 지원개입을 시작했어요.
하반기에 다시 신청을 받을 거예요. 살림 홈페이지, 살림 카카오 친구 알림 등으로 홍보할 것이니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돌봄자가 있다면 많은 홍보 부탁드려요.
두번째 사업은 주민참여형 고기능 재택의료 고도화 사업입니다.
첫번째 사업인 '돌보는 사람을 돌보는 마을'이 은평구 주민에게 오픈된 사업이라면 두번째 사업은 살림 재택의료센터 환자와 돌봄자에게 조금 더 집중된 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사는 진료를, 간호사는 간호처치를, 사회복지사는 필요 자원을 연계합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이 사업을 통해 살림의 의료지원을 넘어 지역 관계망까지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이 사업은 환자를 더 잘 돌볼 수 있는 돌봄자 교육, 돌봄자의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을 통한 건강관리 지원, 재택의료서포터즈를 양성하고 연계를 할 예정입니다.
[돌봄 일자리] 전문적인 일로 지속해서 돌보기
재택의료서포터즈가 뭐야~ 궁금하시죠?^^
돌봄에 대해 배우고 일자리로 경험할 수 있는 재택의료주민서포터즈 양성과정을 꾸렸습니다.
재택의료서포터즈 양성과정은 살림의 재택의료를 지원할 주민을 교육하여 양성하고 활동을 지원합니다.
주민들이 일회성으로 또는 개인이 마음을 내어 돕는 것을 넘어서 조금 더 전문적으로 돌봄을 배우고, 돌봄을 수행하고, 또하나의 전문성을 가진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살림에서 시도합니다.
[돌봄일자리] 재택의료서포터즈 양성과정
- 일시: 2026년 6월 16일(화)~6월 18일(목) 오후 1시~5시
- 장소: 역촌이랑 (은평구 갈현로12길 17-1, 지하)
- 인원 : 25명
강의 내용
-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이해
- 살림 재택의료에서 만난 사람들
- 치매의 이해와 휴머니튜드케어
- 치매환자 돌봄 사례
- 장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살아가기
- 통증관리와 근력 증진을 위한 운동법
- 철학이 있는 돌봄, 관계를 만드는 노동
두번째 설명할 돌봄일자리는 '찾아가는 운동 지원 - 건강이웃'입니다.
건강이웃으로 2년차 살림과 함께하는 건강이웃 반장 박은미 님이 설명해주셨습니다.
'건강이웃' 사업은 2025년부터 진행하고 있어요.
관절가동운동, 노년근력운동을 배운 '건강이웃' 분들이 노쇠단계에 있거나 근력강화가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운동을 알려드리고 건강 관리를 하는 운동 지원프로그램입니다.
2025년 건강이웃 사업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일자리 참여자, 건강이웃 수요가정, 활동거점이 모두 확대되었습니다.
건강이웃 일자리 참여자는 100명에서 130명으로 늘었어요. 건강이웃 수요가정은 328가구에서 420가구로 확대되었습니다.활동거점은 10곳에서 13곳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올해 건강이웃은 경도인지장애 10분도 함께 활동합니다.
적절한 사회적 활동이 인지저하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하죠.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더 건강하게 나답게 살 수 있는 마을을 꿈꾸는 살림의 철학에 맞게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세번째 돌봄일자리는 살림장애인활동지원센터입니다.
돌봄위원회 위원·살림 이사 윤종기(낄라) 님이 설명해주셨습니다.
2012년 살림의원을 개원하면서부터 장애인 지원 사업을 해왔고, 지금도 장애인건강주치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죠.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관련된 돌봄활동을 이어온 살림이 2026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장애인 활동 지원'은 어느 날 갑자기 국가에서 장애인을 위해 만든 제도가 아닙니다.
2000년 초반만 하더라도 장애인은 보통 시설에서 거주했습니다. 개인 가정에서 살더라도 사회활동을 하기 어려웠어요. 많은 장애인 부모들은 '장애인 자녀보다 하루라도 더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장애인 당사자와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투쟁으로 지금의 장애인 활동 지원, 사회 참여 권리와 선택의 보장과 같은 사회서비스가 생겼습니다.
살림의 장점인 의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향을 바탕으로 의료·돌봄의 통합적·연속적 지원을 할 것입니다.
낄라 님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교육 시간이 다른 돌봄 자격증에 비해 턱없이 짧은 것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생각해보지 않았던 부분이었어요. 살림은 교육의 좋은 질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정해진 시간 이상의 교육을 구성하고 있어요.
장애인활동지원센터.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연결이 필요하거나 '장애인활동지원사'로 활동하고 싶다면 연락주세요.
문의 02-6014-9949(내선6번), 010-5707-9949(센터폰)
살림장애인활동지원센터 사업설명회에 오시면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
- 일시: 4월 27일 (월) 저녁7시
- 장소: 역촌살림 4층 (은평구 갈현로12길 17-1)
[돌봄 자치활동] 서로 돌보는 활동에 참여하기
살림은 돌봄 자치 활동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언제나 다양한 돌봄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어요.
첫번째로 서로돌봄카페를 소개합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역촌살림 4층에서는 '서로돌봄카페'가 열립니다.
살림은 서로돌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 다양한 교육을 해왔죠. 돌봄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2020년 7월에 시작한 서로돌봄카페는 현재에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여하시는 연령대는 70~90대까지 아우르며 젊은 발달장애인도 한 분 있어요. 카페에 오시면 당일 카페지기는 오신 분들을 환영하고 웰컴차를 대접합니다.
살림의 조합원과 모임에서도 여러 방법으로 함께 해셨어요. 그림을 그리고 작은 음악회를 열고 훌라춤을 추기도 합니다. 다양한 경험으로 다같이 즐겁고 서로 돌보는 서로돌봄카페에 관심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두번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교육상담입니다.
나다운 삶과 죽음을 고민하고 지원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교육상담팀'
은 내 존엄한 죽음의 결정을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가족, 생활동반자, 지인과 함께 내 결정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니다. 보통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은 짧게 설명을 듣고 등록을 하는데요, 살림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교육상담은 1시간의 교육을 들은 후 개별 상담을 통해 등록 절차를 진행합니다. 즉, 법제도 설명이나 등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스로 좋은 죽음은 무엇인지,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가치를 알고 또 주변인들과 이야기 나누는 게 중요한 것이죠. 교육상담팀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그치지 않고 죽음살롱을 열기도 했습니다. 좋은 죽음, 나다운, 존엄한 죽음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시간이었어요. 더 많은 사람들과 좋은 죽음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고 하는 멋진 교육상담팀입니다.
세번째 살림데이케어센 자원활동을 소개합니다.
살림데이케어센터는 훌륭한 직원과 질 좋은 프로그램, 의료와 연계된 돌봄이라는 장점을 뿐만 아니라, 조합원들이 돌봄에 참여한다는 특출난 장점이 있습니다. 그림책 읽기, 소리나는어린이집 친구들의 방문, 살림 건강모임과 지역동아리의 공연 등으로 특별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누구나 가능한 시간에 가능한만큼 가능한 방법으로 데이케어에서 함께 하실 수 있어요.
특히 올해는 소규모 나들이를 자주 나가고 싶다고 합니다. 어르신들 건강 상황에 따라 산책이 건강에 도움 되는 경우도 있으니 함께 해주세요~
네번째 은평의 서로돌봄공간을 소개합니다.
지금까지 살림의 돌봄활동을 소개했는데요, 은평은 돌봄 활동을 하는 다양한 공간들이 있습니다.
은평의 서로돌봄공간을 살펴봐주세요. 2024년 10곳에서 현재 13곳이 되었답니다.
은평 서로돌봄공간
- 갈현2동: 은평마을예술창작소 별별곳간
- 구산동: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슬기로운지구생활상점
- 녹번동: 즐거운반딧불이 즐반카페
- 대조동: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
- 신사1동: 봉산아래공동체주택
- 역촌동: 물색그리다 아뜰리에 샘물, 살림 건강거점 다짐, 살림 서로돌봄카페, 우리가 함께라면, 초록길 도서관
- 응암2동: 응암성결교회
- 진관동: 물푸레북카페&작은도서관
올해도 월례회의, 공동학습, 돌봄축제 등을 진행, 기획하고 있어요.
추석 때 명절음식나눔, 제2회 은평돌봄축제를 열 계획이니 캘린더에 기록해놔 주세요:)
[돌봄순환시범사업] 함께 만드는 서로돌봄관계망
살림 이사장 최순옥(아띠) 님이 돌봄순환시범사업을 설명해주셨어요.
지난해 살림 조합원 총조사를 통해 서로돌봄관계망조사에 752명이 참여하고, 510명의 조합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셨어요.
'도움 요청'보다 '도움 주기'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몇 사례 돌봄요청과 돌봄응답 매칭을 해본 결과,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누군가에게 '돌봄요청'을 해 본 경험이 없어서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돌봄은 누구나 주고 받는 것입니다. 거창한 서비스가 아니라 일상적인 도움이 바로 돌봄이죠.
길고양이 밥을 같이 주거나 다짐 정리를 함께 하고, 외국인 손님 식사를 돕거나 운동 루틴을 짜주기, 벚꽃 밤산책 동행과 같이 작고 가볍지만 꼭 필요한 돌봄들이 서로 연결되고 순환하는 구조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7~8월에는 지역별 모임, 설명회와 기본 교육과 규칙을 마련하고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범 운영을 해볼 계획입니다.
살림이 지향하는 돌봄은 개인 책임을 넘어 공동체로 확장되고 적정한 교육을 받고 전문성을 가진 일자리가 되기도 하며
관계로 연결되고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망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과제는 이 실험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확장하느냐에 따라 다를 거예요.
"나는 어떤 돌봄을 주고 어떤 돌봄을 받고 싶은가?"
이 질문에 대한 각자의 답이 새로운 돌봄, 살림다운 돌봄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나로부터 시작하는 돌봄.
돌봄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지금 여기의 내가 시작할 수 있는 관계를 실천함으로서 시작됩니다.
2026년 살림의 돌봄활동과 사업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