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림의원 일일 체험을 했습니다. 익숙한 공간이고 살림의원 개원할때 5일간 계속 나왔던 일도 있었는데 그래도 긴장되더군요.
다짐의 깜찍한 홍보물을 들고 살림의원에 가니 앞치마와 일일체험요령, 살림소개서를 주시네요. 먼저 요령을 읽어보니 말 붙이는 요령, 이야기를 지속할 수 있는 꺼리를 세세히 적어두었고, 거즈접기, 컵씻기, 책정리하기 등과 함께 인증샷 찍는 센스를 발휘하라는 안내가 찬절합니다.
일단 한 분께 다가가서 " 조합원이세요?" 하고 다정으로 세팅된 질문을 하였으나 당황하셨는지 필요없다는 반응을..... 오! 조합원이 되시려면 시간이 필요하신갑다 하고 살림소개서와 다짐 홍보물 보시고 조합원 되시기를 생각해보시라고 했구요,
일차 숨고르기!
이후 대여섯 분이 연달아 관심을 주시지 않았지만 친절히 자료를 드렸죠. 그러나 일단 거리에서 홍보지 나누는 것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다행!
잠시 전열을 가다듬으려 컵씻기, 책장정리를 합니다. Ill be back!
조합원이세요?
아니예요.
그럼 살림의료협동조합에 대해 설명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네, 궁금했어요. 설명 듣고 싶어요.
오오, 이런 훌륭한 예비조합원을 봤나!!!
신나게 얘기하다 동네를 물으니 우리집 근처일쎄!
가입할까하고 지켜보는 중이라 하시니 출자금, 증좌, 살림비까지 설명, 전화번호도 주고 받음! ㅋ (엄 예비조합원님, 조만간 조합원의 지위를 획득하시기를!)
조합원 한분 운클에 관심, 하루만 하고 싶으시다하여 데슨생님께 여쭈어 보았다. 등록비는 같고 오시는 날 하루에 연달아 하시기도 한답니다.
그 후 흐믓한 미소띄고 있는 조합원 발견, 살림파티를 오신 적 있으신가 하니 직장 때문에 활동은 못 오고 계신답니다. 이렇게 다정한 사진 한 컷!
이렇게 해서 시간은 6시로 향하여 갑니다.
거즈를 접으며 이지메코와 주사맞아 괴로워하는 레아랑 수다를 나누고 나니 3분전 급도착한 오투 멤버 최**님! 반가웠쓰요.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오세요~ 하는 안내를 받으셨네요.
목요일에 환자가 적다고 하였는데 제가 가니 많으시더라구요. 거의 다 예비조합원이어서 조합원 이용률 심각한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근무 이래 최다 환자를 맞이하여 고군분투하신 이미지샘과 바쁜데도 이것저것 챙겨주신 간호팀 포님과 빨간뚜껑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살림의원 일일체험을 마쳤습니다. 모두들 도전해보세요. 색다른 기쁨과 보람이 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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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풀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7.24 이지메코 만나서 엄청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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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데조로 작성시간 15.07.24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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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풀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7.24 데슨생님의 매력만 하겠습니까? 철봉 한번만 해도 다 쓰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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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슴.. 작성시간 15.07.24 역쉬~ 멋지세요~
풀씨님 내공에 그저 감탄~
그럼에도불구하고 긴장은 다 하는건가 봐요 -
답댓글 작성자풀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7.24 아고 별말씀을~~~ 긴장되지요. ㅎ 근데 설명을 기다리는 한분 한분이 반갑고, 또 지금 관심없어도 언제가는 관심가지실거라 생각하면 다 귀하고 좋은 마음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