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의병활동과 최초 승리를 이끈 구연영 의사
이천중앙교회와 인근 지방에 교회 세우고 복음 전파한 전도사
구연영 의사 추모사업위원회(위원장 김종필 감독)는 9월 19일 이천중앙교회에서 임시회의를 통해 이천중앙교회 제3대 담임 전도사였던 구연영 의사를 기리기 위한 '구연영 공원'을 건립하기로 의결했다.
추모사업위원회 회의는 윤상호 목사(이포교회)의 기도 후 김종필 감독(위원장/이천중앙교회 담임)의 인사말과 함께 진행되었다. 김 감독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의 위대한 독립운동가로 전국 최초의 의병활동을 일으키고, 최초 순교자가 되신 순국선열 구연영 의사가 이천을 중심으로 일본군과 싸우고, 복음을 전하다 순국하셨다"라고 전하며 "이는 이천의 자랑일 뿐 아니라 전 국민의 역사적 교훈으로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처형당한 터에 '구연영 공원'으로 개명하는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며 인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1,000여 명의 의병으로 이천수창소를 조직하여 전국 최초로 의병활동의 기치를 내걸고 싸우다 순국하신 구연영 의사를 기리기 위하여 '구연영 공원'을 설립하기로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가였던 구연영 의사(이천중앙교회 제3대 담임 전도사)가 일본군 수비대로부터 총살당한 현장(이천시 창전동 365번지). 이천도호부가 있던 관아터(이천시 창전동 420-8번지)에 소재한 '개나리공원'을 '구연영 공원'으로 개명하여 범국민적 차원으로 추모사업을 확대하고, 그 숭고한 뜻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정신의 교육자료로 영원히 남기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추모사업위원회는 앞으로 개나리공원 관리자인 이천시장에게 독립운동가로서 최초의 순교자로 역사의식이 깃들어진 '구연영 공원'으로 공원명칭 개명을 공식 건의하기로 하였으며,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홍보와 함께 공원 주변에 벽화도 제작할 계획이다
구연영 의사 추모사업위원회는 이천문화원, 양정학원, 이천YMCA, 이원회, 이천중앙교회, 신갈교회, 도지교회, 현방교회, 노루목교회, 궁평교회, 이포교회, 양평장로교회, 오천교회, 작촌교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매년 8월 중순 토요일은 국립대전현충원 순국선열 묘소를 참배하고, 주일은 추모기념 예배로 진행해 오고 있다
[구연영 추모사업위원회 활동 모습]
[크리스찬뉴스 연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