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에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명령이 자주 등장합니다.
진리 안에 머무는 삶은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유를 경험하는 삶입니다. 두려움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타자에 대한 두려움,
나와 너무 비슷한 것에 대한 두려움,
너무 많은 변화에 대한 두려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우리 자신의 욕망에 대한 두려움,
우리 자신의 연약함에 대한 두려움)
우리의 일상을 조건지우지만, 우리는 이 일상이라는
무대에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힘의 주권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내는 기예란
곧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방법을 뜻합니다.
이는 무언가 하지 않으면 현실 전체가 붕괴되거나
누군간의 손에 우리가 넘어가게 되리라는 불안을 벗어나,
내면에서 넘쳐 흐르는 확신을 따라
우리가 믿는 것을 ‘육화’(肉化, incarnation) 하는 것,
곧 이를 몸으로, 목소리로 만드는 것,
우리가 선 자리에서 이루는 것입니다.
- 로완 윌리암스, <심판대에 선 그리스도>
<옮긴글>
[출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은혜성서교회) | 작성자 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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