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해의 은혜를 기억하며 나눔과 감사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교회의 본질적 사명 되새겨 |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11월 16일 주일, 2025 추수감사주일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11월 16일 주일, 2025 추수감사주일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의 고백을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황금빛 곡식이 가득한 이미지를 배경으로 풍성하게 꾸며진 대성전에서 엄숙하고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성도들은 예배당을 가득 채우며, 한 해 동안의 삶과 가정을 지키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시편 23편 1~3절을 본문으로 ‘절대 감사의 삶’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감사는 신앙의 기초이며, 기적을 여는 열쇠”라고 전하며, 어려움이 많은 시대일수록 신앙의 사람은 더 깊은 감사를 붙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날 예배에서 이영훈 위임목사는 시편 23편 1~3절을 본문으로 ‘절대 감사의 삶’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을 목자이자 인도자이며 공급자로 고백한 다윗의 신앙을 설명하며, 성도가 상황과 환경을 넘어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는 믿음의 자세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감사는 신앙의 기초이며, 기적을 여는 열쇠”라고 전하며, 어려움이 많은 시대일수록 신앙의 사람은 더 깊은 감사를 붙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삶의 길을 인도하시며, 절망의 순간에도 새로운 문을 열어주신다”고 선포하며 성도들을 격려했다.
추수감사절은 단순히 농경사회의 수확을 기념하는 절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급과 보호, 구원의 은총을 기억하는 신앙의 고백이 담긴 절기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수십 년간 이 절기를 지키며 감사의 신앙을 사랑과 나눔으로 실천해 왔다. 교회는 매년 추수감사절을 전후로 소외계층을 위한 구제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쌀과 생필품 지원, 김장 나눔, 독거노인·장애인가정 돌봄 등 다양한 지역 섬김 사역을 이어왔다. 또한 해외 선교지 지원, 선교사 파송, 교회 건축 지원 등 복음 전파 사역 역시 추수감사절 기간에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추수감사주일을 통해 한국교회 전체가 앞으로 절기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마다 교회는 추수감사헌금을 활용해 실직자 긴급지원, 위기가정 복지지원, 의료비·교육비 후원 등의 사역을 시행해 왔다. 이는 조용기 원로목사가 생전에 강조했던 “감사는 반드시 나눔으로 완성된다”는 목회철학이 담긴 전통이며, 오늘날까지 교회의 중요한 사역 정신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다음세대를 위한 감사 교육 역시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교회학교와 청년국은 감사 일기쓰기, 감사 챌린지, 가족 감사예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감사하는 신앙’을 다음세대에 전수하는 데 힘써 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추수감사주일을 통해 한국교회 전체가 앞으로 절기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절기 자체가 단순한 행사로 흐르지 않도록 하고, 예배 본질을 회복하여 신앙적 감사를 드리는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동시에 세상 속에서 복음을 실천하도록 이끄는 신앙의 동력임을 확인했다. 교회는 감사의 고백이 소외된 이웃을 향한 섬김으로 흘러가야 하며, 지역사회와 세계를 향한 나눔 사역이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음세대에게 감사 신앙을 전수하는 일은 오늘 한국교회가 반드시 감당해야 할 과제임을 언급했다.
이영훈 목사는 “감사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의 결정”이라며 “감사로 시작하고 감사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에 하나님은 반드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를 마치며 이영훈 목사는 “감사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의 결정”이라며 “감사로 시작하고 감사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에 하나님은 반드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올해 추수감사절을 통해 감사를 회복하는 신앙, 나눔으로 이어지는 사랑, 복음으로 확장되는 사명을 다시 다짐했다.
이번 추수감사주일예배는 한 해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한국교회가 앞으로 어떤 신앙적 자세로 시대를 이겨내야 하는지를 제시한 자리였으며, 교회와 성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본질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예배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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