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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26:66. < 행한 일을 상세히 보고하는 엘리에셀 >

작성자박용원목사|작성시간26.06.21|조회수9 목록 댓글 0

창 24:66 종이 그 행한 일을 다 이삭에게 고하매

‘고하매’ rp's; (5608 사파르 CW.VPIMZS rPes'y]w") 계산하다. 설명하다. 보고하다.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은 멀고 긴 여정을 마치고 이삭에게 자신이 행한 모든 일을 빠짐없이 자세히 보고합니다. 단순히 결과만 전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모든 여정과 과정을 상세하게 보고합니다. 마치 수를 세어 계산하듯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과정과 결과를 정리하여 보고합니다. 엘리에셀의 여정은 처음부터 확실하게 보장된 길이 아니었습니다. 막연한 상황으로 출발했으나 매 순간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인도하심을 구하므로, 순적하게 리브가 만나 사명을 완수하여 함께 올 수 있었음을 설명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우연의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세밀한 계획과 섭리로 이루어진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맡겨진 직분과 일을 대충 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기중심적 해석이나 편리한 방식이 아니라, 주어진 일을 분명히 이루어 정확하게 보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엘리에셀이 세밀하게 보고할 수 있음은, 그의 발걸음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함께하시며 인도하십니다. 지금의 상황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 결과로, 우리의 삶에 나타난 순종의 흔적과 기도의 열매를 하나님 앞에서 자세히 보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엘리에셀은 자신이 맡은 일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맡기신 직분과 사명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명예나 권세를 위한 특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충성된 결과로 보고해야 할 책임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으므로 변명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처럼, 주인의 뜻에 따라 충성스럽게 헌신하여 기쁨으로 보고하는 지혜로운 종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분명하게 수를 세듯이 자세히 보고할 수 있는 영광과 기쁨의 삶이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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