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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상식

[펌]그랑프리 시드 배정방식

작성자charr|작성시간09.05.13|조회수464 목록 댓글 0

 

[출처: 피겨스케이팅 갤러리, &&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593794&page=1]

 

 

isu규정이나 자세한 사항은 윗글 댓글에 링크시킨 아찌님 블로그(http://blog.daum.net/sadprince57) 를 읽어보시면 상세하게 나와있고..

간단하게 궁금한 사항에 관해서 해외 포럼이나 해외선수인터뷰를 번역한 내용을 읽어보시면 바로 아실것같아

퍼왔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랑프리가 초청대회이지만 직전월드(전시즌 세계선수권) 1-3위(세계랭킹 아님)의 탑3스케이터들에겐 선택권이 있는것같네요.

 

펌글이라 원문을 수정하긴 곤란해, 경어체가 아닌 점은 감안하시고, 양해부탁드려요.

 

문제시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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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x.jpg


공식적으로 ISU에 명문화 된 건 대략 월드 랭킹 1~6위는 개최국간의 제비뽑기로 배정된다는 얘기 뿐이야.

하지만 개최국이 자국 그랑프리에 참가할 자국 선수 명단을 우선적으로 제출하고,
월드 1~3위를 개최국들이 제비뽑기로 겹치지 않게 선택한, 다음 4~6위를 결정하고 이런 방식인 건 다들 알고 있을 거야.

여기서 논란이 되는 것은, 과연 개최국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뽑고 시드 선수의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되느냐인데...

FSU의 어느 신뢰할 만한 유저가 쓴 글을 인용해 볼 게.

"Host picks go first. Then the hosts draw for pick order for the top 3 seeds,
then after all 3 top seeds are chosen, the hosts draw for pick order for 4-6.

"개최국이 먼저 선수를 선택하고 탑3시드를 각각 순서대로 정하고,

모든 탑3시드들이 출전할 대회가 정해진 후에, 4위-6위선수들을 차례로 선택하게 된다." 


But the top 3 seeds do have some say as to their preference. I don't think 4-6 have much say."
("하지만 탑 3 시드는 자신들이 선호하는 곳에 대해 의견을 내세워. 4-6위는 (내새울) 여지가 없지.) 약간 의역

바로 뒤에 어떤 다른 유저가 명문화된 GP선택 과정말고 자신이 모르는 뭔가가 있냐고 물어보니까 이 유저가 확실히 답했어.
"The top 3 seeds name their preferences, and the hosts usually comply."
("탑 3 시드가 자기가 선호하는 곳을 말하면 개최국들은 보통 응해.")

그리고 예전 오서쌤 인터뷰도 그렇고(말이 많지만 어쨌든;)
결정적인 건 '조니'가 자신의 저널에서 러시아로 배정받고 싶었는데 못갔다고 하면서 언급한 내용이지.

"The top three skaters from each discipline can basically choose which events we'll have. It is a rule that we need to be at different events from one another so six competitions, two each, none overlapping. I was third to choose, so I basically got the events that Jeffrey Buttle and Brian Joubert hadn't selected."    
"탑3스케이터들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출전할 각 대회를 선택할 수 있어요. 우리(탑3스케이터)중 누구도 겹치지않도록 각2개대회씩 그러니까 총6개대회를 각자가 서로 다르게 결정하는것이 요구되는 게 룰이죠.

 

 전 세번째로 선택권이 있어서(월드 3위였었지...) 결국 기본적으로 제프와 브라이언이 선택하지 않은 이벤트를 받았어요."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탑 3 시드 배정할 때 개최국은 탑 3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그 의견은 대충 1위부터 반영된다고 보면 될 거야.
다만 연아에게 변수가 있다면, 우리나라가 그랑프리 개최국이 아니라서 개최국간 선택과 협상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거 뿐.

그리고 자국 선수 명단 제출할 때 탑 3 중에서 캐나다 연맹은 당연히 조애니 선택할 거고, 일본 연맹도 미키 선택하겠지.
그러면 일, 미, 캐,러시아 그랑프리 후반 스케줄 중에서 남은 미국을 연아가 원한다면 갈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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