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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아악 작성시간09.08.16 난이도순으로 따지면 토룹-살코-룹-플립-러츠죠...(악셀은제외하고..) 하지만 주변 얘기를 들어보니 마오선수는 토룹-살코부터 안배우고 룹부터 배웠다고 하네요....그런데다가 기초가 튼실하지 않으니 모든 점프가 룹점프처럼 변해버리더라구요.(플립,러츠,악셀까지 모두다.......) 그리고 마오선수는 원래 살코를 뛰지 못합니다. 주니어때도 한번도 프로그램에 넣어온적이 없는걸로 알아요. 이번 시즌에 처음 넣었었지만 시즌 마지막에 와선 아예 빼버렸죠....현재 마오선수가 뛰고있는 살코라는 점프도 사실 살코점프의 매커니즘을 완전히 무시한 룹점프의 변형일 뿐이구요.....(아무도 이 선수처럼 살코뛰는 사람은 한명도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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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아악 작성시간09.08.17 그건 김나영 선수가 특이한거구요, 전혀 상관이 없진 않습니다. 가장 점수배점이 낮은 토룹은 회전방향으로 몸이 열려있기때문에 회전하기가 다른점프보다 훨씬 수월하구요, 가장 점수배점이 높은 러츠는 회전방향과는 반대로 몸이 가려고 하기 때문에 많은 선수가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중하위권의 선수들을 보면 플립,러츠는 못뛰는선수가 많은데 반해 토룹,살코,룹은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프로그램에 가지고나와 뜁니다. MNP-30님 말씀처럼 점프의 난이도와 배점은 상관이있지만 선수에 따라 '룹은 쉽지만 토룹은 어려워' 라고 말하는것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겠죠. 그러니까 선수에따라 쉽고 어려운 점프가 서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