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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2002 년 동계 올림픽 질문!!

작성자연아눈화| 작성시간09.09.25| 조회수70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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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harr 작성시간09.09.26 1998올림픽은 피겨상식게시판4페이지..<1849,1850번>글을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스캇해밀턴의 설명도 캡쳐해서 올려놨습니다./98년도 쇼트1위는콴, 프리1위는 리핀스키입니다. 구채점제는 '총9명'의 심판이 점수를 주는데,6.0만점제입니다. 구체적으로 점수는 안 매기고, 기술+예술, 각각 6.0만점으로 매깁니다. 콴은 원래 기술적인 선수도 아니지만, 올림픽땐 특유의 예술적인 면모도 충분히 발휘하지못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너무 살살 탔달까요? 특유의 카리스마도 별로 안 느껴지구요.
  • 답댓글 작성자 charr 작성시간09.09.26 사실 98년올림픽에서 콴이 쇼트1위한것도 심판들이 몰아준것에 가깝습니다. 쇼트에서 하위레벨 선수들이나 넣는 '단독 트리플토룹'점프를 넣었구요. 그런데도 단독3플립을 뛴 리핀스키보다 '쇼트기술점'이 더 높았습니다.;;캐나다CBC해설자들이 뭐라고 하더라구요. 리핀스키는 고난도점프에 그닥 연기도 나쁘진않았습니다. 성숙하지못한 티는 많이 났습니다만..프리때도 이 2명선수가 같은갯수트리플점프를 뛰었으나 리핀스키는 좀더 고난도로 콤비로 뛰었고,심판진들중 3분의2가 리핀스키편을 들어줍니다.주로 5-4정도로 갈리는데반해 이땐 6-3으로 리핀스키의 손을 들어줬죠.
  • 답댓글 작성자 charr 작성시간09.09.25 2002년도올림픽에서 사라휴즈는 쇼트4위였습니다. 당시 자세한 상황은 제가 '토크토크' <22221>번에 글을 하나 올려놨는데 글번호검색하셔서 읽어보시면 이해가 잘 되실겁니다. '미국유니버설스포츠인터넷기사번역'인데 당시상황이 자세히 묘사되어있습니다.//사실 02년도는 슬루츠카야와 사라휴즈가 '동점'이었습니다. 그런데 프리점에 비중을 더두어 사라휴즈가 우승을 하게 됐구요. 신채점제는 소숫점까지 갈리니 '동점'일 확률이 거의 없지만 구채점제는 이런 문제가 있었던것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charr 작성시간09.09.25 그때가 구채점제라, 지금처럼 쇼트와 프리를 다 '점수'로 해서 합산하지않았고, 각각 6.0만점제로 쇼트1위,프리1위 이렇게 해서 계산했기때문에(맞나요? 틀리다면 아시는분이 설명좀..^^;) 쇼트4위였던 사라휴즈가 프리1위를 했더라도 쇼트1위였던 콴보다 누군가 더 잘해서 콴의 프리순위를 더 아래로 내리거나, 콴이 비틀거려서 자폭하거나해야됐단 뜻일겁니다. 실제론 콴이 넘어졌고 좋지않았죠.
  • 답댓글 작성자 charr 작성시간09.09.26 사실상 98올림픽땐 콴이 넘어지지않았으나, 경쟁선수인 리핀스키의 플램을 무시하고 실수하지않는데만 주력해 특유의 표현력마저 무뎌진점으로 심판들이 리핀스키에게 표를 던질만했다곤봅니다. 리핀스키는 콴보다 기술적으로 월등했고, 물론 연기는 참..'어린애'같은 느낌이 풀풀 풍기지만, 보다보면 '기를 쓰고 해내고야말겠다'란 기백이 콴보다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콴의 프리 리라안젤리카는 아름답긴했지만 평소의 연기력만큼도 안됐고, 의무적으로 그냥 규정요소만 실수없이 채우면된다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하튼.개인적인 느낌으론,98년도엔 콴이 방심했고 방어적으로간게패인인것같습니다.한창 3토-3토도 잘 되던데 뺐더군요
  • 작성자 디스퀘어드2 작성시간09.09.25 1998 , 2002 쇼트 1위인 미쉘 콴은 확실히 심판들이 밀어 주었죠. 미쉘콴은 쇼트는 언제나 약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점수를 더준것 같습니다 .1998에는 트리플 러츠 - 더블 토룹 , 세상에나 트리플 토룹 , 더블 악셀 이었고 , 2002년에는 그닥 트리플 플러츠 - 더블 토룹 ( 다운드레이드 ), 약점인 트리플 플립( 다운그레이드 ) , 더블 악셀 이 점프 구성이었는데, 다른 정상급 선수에 비해서 좋은 구성도 아니고 ,카리스마 있는 표현력 마져도 안넘어지려고 지루할만큼 살살타서 그닥 ;;;;;
  • 작성자 디스퀘어드2 작성시간09.09.25 98년 올림픽에서 3 - 2 만 뛰어서 , 3 - 3 두번 뛰는 타라 리핀스키에 은메달로 밀려난 점. 2002년 올림픽은 프리에서 넘어져서 동메달로 밀려난 점이 있기 때문에 , 미쉘 콴은 본인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금메달에 대한 원통함은 이리나 슬루츠카야 선수에 비해 억울함이 덜해야 할것 같습니다. 분명 이리나 슬루츠카야는 금메달을 강탈 당한데 분명 하니까요. 어째거나 월드에선 그렇게 강했던 미쉘콴이 올림픽에선 왜 그리 기운없게 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살로메, 아랑후에즈 만큼만 탔었도 금메달인데;;;; 쩝
  • 작성자 디스퀘어드2 작성시간09.09.26 후일담 이지만 , 미쉘콴은 2002년 올림픽 이때 동메달조차도 아슬했습니다. 사라 휴즈에 자극받은 사샤 코헨이 무리하게 3 - 3 시도 해서 나자빠지는 바람에 4위로 자폭했지요 .ㅎ 그냥 평소대로 3 - 2로 갔으면 동메달 이었죠. 그리고 미쿡 금메달 작전 때문에 쇼트에서 후미에 수구리 , 마리아 부티르스카야 , 시즈카 아라카와 , 쥴리아 세바스티안 선수 ( 러츠 높이 후덜덜~ )는 점수를 박하게 받은 케이스에 속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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