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위치(특히 구석에서)에 따라 난이도가 다른가요??

[둘둘이]

우선 '검색'후에 질문 부탁드립니다. (중복글은 무통보삭제됨)

 이번 SA 프리에서 연아선수가 단독플립 실수 했잖아요(봉빨때도그랬고)

그리고 떠올려보면 09월드에서 유일한 결점이 프리에서 살코 더블로처리한거였잖아요?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연아선수가 빙판 어느 위치에서 점프를 뛰느냐에 따라 같은 점프라도 컨시가 많이 다른 것같아요

(물론 프로그램 후반부여서 체력적인 면일 수도 있고 턴문제라든지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주로 빙판 구석에서 뛰는 점프가 실수를 자주 범하는 것같아서

빙판 구석에서 뛰는 점프가 더 난이도가 높거나 물론 기초점은 같겠지만 가산점이 많이 붙는다거나

요런거 있나요??

저는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연아선수가 빙판구석에서 점프 뛸때 굉장히 아슬아슬해보이거든요

워낙 스피드가 빠르다 보니까 점프 뛰다가 보드에 부딪칠수도 있고

카메라 앵글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걸 수 도 있지만 궁금해요ㅋㅋ

점프위치에 따라(특히 구석에서 뛰는 점프)가산점이나 난이도에 차이가 있는지?

[charr]

아니요.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선수마다 경기를 하면서 빙판이 패이거나 경기장구조가 조금씩 다르니까 경기전에 둘러보면서 그걸 체크는 하겠지요. 여건이 안 좋으면 점프위치를 조정하는등그런 미세한 변화는 있을겁니다. 미셸콴선수가 이런 조정에 노련했다고하더군요. 하지만 위치에 따라 난도가 틀려지는건 아닙니다.^^;

[연아포스굿]

저도 이거 궁금했었는데.. ㅋㅋ 궁금증해결됬네요 ㅎㅎ

[-_-이런]

근데요... 트리플 점프 대부분 구석아닌가요? 카메라 앵글에 따라 보는 시각도 달라지는것 같네요

[둘둘이]

근데 09월드 프리에서 살코라든지 이번시즌 프리에서 플립이라든지 심판의 오른쪽 모퉁이 부분에서 점프하더라구요 ㅎㅎ카메라 앵글때문에 그런걸수도 있겠네욤ㅋㅋㅋ

[semini]

일단 점프가 구석이라기 보다는 보드에 가깝게 뛰게 되는 이유가 점프 준비를 위한 활주에 있어요. 점프 뛸 때 활주가 길어지면 어쩔 수 없이 보드에 가깝게 뛰게 되서 조금 위험한 편이에요. 보드에 부딫칠 수 있거든요. 한 예로 오다선수가 이런거 조절을 잘 못해서 맨날 보드 근처에서 뛰다가 착빙시 부딫치는 모습을 경기에서 몇번 봤죠.; 보드에 가깝게 뛰느냐 멀리서 뛰느냐는 선수의 선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