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은 이리나가 한 수 위고 예술성은 미셸 콴이 늘 더 인정받았어요. 이리나가 3lz-3lo 과 3s-3lo-2t을 그랑프리 파이널과 월드에서 최초로 뛴 기록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예술성은 점수를 좀 못받아서 그랑프리 파이널 4회 우승의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월드 챔피언은 미셸 콴이 우승을 더 많이 차지 했죠. 예술의 콴 기술의 이리나 진정한 라이벌 관계죠. 시간이 지나면 이런 기술적인 우세함보다 빙판위에서 보여주는 존재감과 누가봐도 아름다운 예술성이 뛰어난 선수가 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 기억에 남고 계속 언급되는 것 같아요. 2002년 올림픽 금메달을 놓친 것은 운이 안 좋았던 것 같아요. 실력과 예술성으로는 이리나가 받아야 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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