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을 뛸때 회전력을 얻기위해 턴을 하는 방식이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연아선수처럼 쓰리턴을 이용하는거구요,
두번째는 모호크턴을 이용하는겁니다.
아사다선수의 플립은 모호크턴을 이용해 뛰는 방법인데요,
솔직히......플립이라고 하기엔 너무 플립같지 않은 점프죠...
모호크턴을 이용해 턴을 한 뒤 바로 토를 찍고 올라가야하는데,
이 선수는 턴을 한뒤 -> 토찍고 올라가기 사이의 텀이 너무 길거든요.
이건 올바른 도약방법이 아니죠.
토찍기까지의 텀이 너무 긴데다가 엣지도 아웃->인으로 바뀌는 플러츠의 형태를 띄고있어서
각국의 해설자들도 러츠인지 플립인지 헷갈려하더라구요.
추가로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플립을 처음 배울때 대부분 쓰리턴을 이용해 뛰라고 배우지만
그게 잘 안되는 선수들은 모호크턴으로 다시 배운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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