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보자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보통 주니어피겨를 보게되면, 스파이럴을 할 때 속도가 확연히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아선수는 스파이럴의 속도가 거의 줄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제가 보기에는 엣지 컨트롤이 뛰어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깊은 엣지"라는 것은 날의 축이 다른 사람들 보다 얼음쪽으로 기울어져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해서 원심력을 이용해 속도가 줄지 않는 것이 아닐까라고 추측해봅니다.
2. 저도 윗분처럼 트레이시 윌슨 코치가 담당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스 댄싱에서는 스파이럴 기술이 꼭 들어가지 않으니.. 쉬럽코치가 어느정도는 도와주고는 있지 않을까요?
3. 싯스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특히 슛더덕 (shoot the duck)포즈는 따라했다가 다리 근육이 나가는 줄...;;;) 하지만 싯스핀은 무게중심이 내려가기 때문에 카멜스핀보다 안정되고 빠른 속도의 스핀이 가능한 것 같네요..
4. 원래 모든 점프는 바깥쪽 엣지로 착지하는게 정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아선수는 점프 착지후의 날을 돌리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엣지가 깊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보네요. 발목은... 많이 아플듯 합니다.
5. 이것은 자세히 모르겠네요. Josee Chouinard 선수가 제일 먼저 시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 제가 알기로는 어깨로만 도는게 아닌것으로 알고 있어요. 거의 몸 전체를 다 사용해야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제가 들은 바로는 선수들은 점프를 하는 방향의 근육들이 더 많이 발달되어 있다고 하니까요. 보기에는 어깨와 골반이 돌아가면서 발이 팽이처럼 감기는... 이 삼중주가 이루어 져야 연아선수처럼 점프가 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