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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상식

\'점프를 뛸수있다\' 와 \'없다\' 의 차이?

작성자MNP-30|작성시간10.08.04|조회수29 목록 댓글 1

1. 제가 보는 관점에서 최대로 객관적으로 보왔을때, 마오선수의 트악은 "뛸줄 안다"라고는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키미 마이즈너나 같은 일본선수인 유카리 나카노 선수의 트악과 비교 해보면, 마오선수의 트악은 그나마 훨씬 나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끔이지만 회전수를 채우는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회전수 부족은 아직도 채워야 할 과제라고 봅니다. 


2. 사실상 시합/경기에서 뛰지 못하는 점프를 "뛴다" 라고 하지는 않지요. "성공은 했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예제로, 플루쉔코는 4Lz를 연습에서 성공한 바는 있지만, 시합에서는 실패했지요.


3. 그런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론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죠. 사실상 심판들은 점프를 뛸줄 안다/모른다 보다는시합에서의 점프가 어떻게 나오느냐만을 채점하기 때문에 성공률을 따질 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4. 컨시가 안좋아서 "이 점프가 약하다"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상 제가 보기에는 언론에서 많이 지어내는 이야기가 많은듯 합니다. 연아선수도 "플립이 약하다"라는 말이 나왔지만, 성공률이 굉장히 높거든요. 


5. 트리플을 몇개를 시합에서 구사할 수 있느냐가 5종점퍼 (5개)냐 아니나를 구분 짓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연아선수는 트리플 5종 점퍼죠 ^^ (살코, 플립, 러츠, 토룹, 룹 을 시합에서 구사)


6. 꼭 그렇다고 볼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 선수가 연습때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굳히 시합에서의 성공률이 낮다고 "못뛴다"라고 표현은 하기 힘들 것같네요. 예를 들자면, 연아선수도 룹의 성공률이 실전에서는 낮지만, 연습에서는 꾸준히 성공하는데, 저는 연아선수는 "룹을 뛸줄 안다"라고 표현하거든요. 하지만, 안도 미키선수처럼 연결 룹의 회전률이 한번도 빠짐없이 매번 낮을 경우에는 "뛴다"라는 표현은 부적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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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악 | 작성시간 10.08.06 연아선수의 플립이 약하다 라고 했던건 일부 한국 언론들과 일본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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