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를 가끔 즐겨보는 편이라 관람하고왔다. 원작게임을 제작한 사람이 직접 영화제작에 참여했다고해서 기대를 안고갔다. 뒤로 갈수록 내용이 많이 난해해서 이해하기어려웠다. 하지만 백룸 자체의 고증은 잘 나타낸 것 같다.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특유의 노이즈낀 1인칭 캠, 게임 플레이어의 시점과 유사한 카메라 무빙이 특히 비슷했다. 가장 아쉬운점은 난해한 내용구조와 800평대 백룸 세트장이 모두 드러나지 않은 점이다. 영화를 상영하기 전부터 바이럴을 많이 해왔는데 퀄리티와 세트장에서 스탭이 실종될 뻔 할 정도로 넓다는 부분이 항상 나왔다. 그만큼 넓은 세트장에서 길을 잃는 내용이 들어있길 바랬는데 그런 내용은 없어서 아쉬웠다. 실제로 폐쇄 공포증과 조류공포증( 영화중간마다 어디선가 날아온 새가 죽는 장면이 있음)이 조금씩 있었기에 영화를 보면서 손에 땀이났다. 그럼에도 아쉬웠기에 다음엔 직관적인 공포영화를 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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