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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웃음

바텐더와 짜는 재주

작성자임기종|작성시간26.06.08|조회수4 목록 댓글 0

 

힘이 세기로 자타가 공인하는 술집 바텐더가 있었다.

그가 손으로 레몬즙을 짜낸 찌꺼기로 누구든 한 방울이라도 더 짜내면 100만원을 주겠노라고 했다.

역도 , 유도 , 레슬링 선수 등 거기 왔던 사람이 모두 시도했지만 헛탕만 쳤다.

그런데 어느 왜소한 사람이 술 마시러 들어오다가 그 소리를 듣고는 한번 해보겠노라고 했다.

주변에 모인 사람이 가소롭다는 듯 수근거리는 걸 비웃기나 하듯

그는 스폰지같이 된 레몬에서 무려 6방울이나 더 즙을 짜냈다.

"도대체 당신 직업이 뭐요? 시라소니 형님쯤 되시오?"

바텐더는 약속데로 100만원을 그에게 주면서 이렇게 물었다.

"저는 세무서에 다니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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