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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마인드

<파인매너> 중요한것은 먼저 알려줘라-퍼옴(탁사랑화이팅!!)

작성자파인트리(M.J.Kim)|작성시간13.04.17|조회수50 목록 댓글 0

시합장에서 자주 보지만 직접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고   정말 파인매너와 모습

파인트리가 추구하고 있는 파인매너,파인게임을 실천하고 계시는분 !!!  정길님..  그분의 블로그에서 남겨놓은 중요한 글을

퍼왔다.. 한때 탁구 3부 맞수였는데 지금은 한수 위가 되버리신분...  아람길동113 이 닉이시군요^^ㅋㅋ 

역시나 탁구계의 신사  김계홍님과 함께  계셨군요..  탁사랑!!!!  회장님....  아마도 회원들모두가

멋지십니다......감사합니다^^

 

 

무엇인가를 처음으로 접할 때 우리 사람들의 마음에는 설레임과 기대감,
제대로 하려는 다짐 같은 것을 갖게 된다.
 
그러다가 익숙해지는 어느 시기가 되면, 그 새로움의 설렘도 소중함도
첫만남의 강렬한 기억도 흐려지기 마련이다.
 
중년을 넘어, 장년에 이르러도 첫사랑에 대한 아쉬움과 설레였던 인상은 남을 것이다.
아니, 노년이 되어서도 그러한 내면의 각인은 더 깊어지고 크게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정통 결혼예식을 거치면, 평생을 함께 하는 배우자에 대한 정절 선언과 부부로서의 예 에 대한 다짐을
너나 없이 하게 마련이고, 또 해야만 한다.
 
신혼의 달콤함을 벗어나, 서로에 대한 익숙함이 빛바랜 사진첩 처럼 흐려지면서 그간 지켜온 상대에 대한 신뢰와
부부로서의 첫날 다짐 또한 약해질 수 있는 위험을 누구나 맞이한다.
 
이런 때, 많은 대부분의 커플을 지켜주는 것은  파트너에 대한 첫 식장에서의 다짐과
하객앞에서의 선언일 것이다.
 
또한 그간 만나고 사랑하고 살아오면서, 사라진 신비감 이상으로 깊게 쌓이는
서로에 대한 정과 책임감 아닐런지...
 
부부로서 첫발을 내딛는 그 소중한 첫 장의 시간에, 모든 이들의 축하 속에 엄중히 부부로서의 책무를 다하기를
선언하는 것은 법으로 얽매는 것 이상의 힘이 있다고 믿는다.
 
또한 그렇게 중요한 항목을 부부로 탄생하는 첫 시간에 강제적인 확인과 고백을 통하여 주지시키고,
다짐케 하는 것은 그러한 행위를 통하여 서로에 대한 책무의 인지와 더불어 사랑을 지키는 것이
부부에게 더없이 귀하다는 걸 가장 효과적으로 마음에 새기는 길일 것이다.
 
처음 발걸음을 뗄 때, 가장 소중한 것을 알리고 다짐하고 되새기는 것은 그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것이기에 그럴 것이다.
 
***
 
많은 탁구매니아, 탁구식구들이 쉽사리 내어놓지 못하는 탁구와의 동행은 어떠한가?
 
많은 입문자들이 적지 않은 기대감과 때로는 욕심으로 탁구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품고
어렵고도 긴 여정을 시작 한다.
 
시간이 흘러, 이 탁구라는 것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 좌절도 하고 한편으로 새롭게 다가오는
재미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못한다.
 
허나, 많은 사람들이 기량 향상에 매달리는 나머지, 주변의 탁구실력 발전요소 외의 중요한 것들을
전달받지 못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탁구규정을 지켜서 게임하는 방법의 숙지와 초기 입문자들이 쉽게 당하는
부상방지를 위한 사전운동의 필요성과 보조용구를 활용하는 지혜 등에 관한 것은
입문자가 아니라, 도리어 탁구중수 이상이 더더욱 중요 요소로 느끼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중요한 것을 처음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소중한 것"이라
강변하고 싶어지는 오늘이다.
 
때론 고수에게서 규정에 맞지 않는 행위와 예의바르지 못한 행실을 보면서 제대로 말못하고
눈을 돌리는 시간은 얼마나 또 있었는가?
 
그러한 고수들을 보면서, 중요한 것을 처음에 제대로 전달 받지 못한 초입자들과 중하수들은
자연스럽게 물들어가고 둔감해 질 뿐이다.
 
시간이 흘러, 그런 소중한 것들이 지켜지지 않음으로 인해 직접 자신이 피해를 입거나 어려움을 겪고 나서는
왜 그런 중요한 것들을 초심자 시절 전해주지 않았냐는 까닭모를 울분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중년이 되어 탁구를 시작해, 드라이브를 배우고 하는 입장에서 주변 어느 누구에게서도 부상방지를 위해
무릎보호대나 보조용구의 필요성을 전달 받지 못하였었다.
 
스스로 경험한 부상과 그 이유모를 분노를 다른 이들이 겪지 않기를 바라면서,
발구름이 유달리 심한 입문자들에게는 아주 강하게 겁을 주어 경고하며 습관을 바꿀 것과
보조용구를 활용하라 강권하고 있다.
 
그러한 초입자들에게 어느 누구보다 가이드와 권면이 필요함을 대부분의 우리가 알고 있음에도 선뜻 나서지 못함은, 혹여라도 튕겨져 나갈지 모를 입문자들에게 탁구진입 장벽이 더 높게 보일까 우려함 일 수 있다.
 
허나, 다르게 생각하면 심한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게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다른 운동을 접하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생활체육을 생각하는 일일 것이다.
 
***
 
오픈서비스를 준수하지 않으며, 탁구장에서 쉽사리 침을 뱉어 신발을 문지르거나 자신보다 약한 하수를
업수이 여기는 얄팍하고 건방진 고수를 양산하기 보다는...
 
다소간 진입장벽의 높아짐으로 느껴질 지라도 어느 종목보다 부상이 적도록 초보 때 가이드하며,
올바른 규정을 지켜 게임하는 것이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그 날을 앞당기도록 하자.
 
특별히, 일선에서 병아리회원, 초보자들을 접하고 가르치는 이땅의 모든 탁구지도자들이 새롭게 변하길 기대한다.
 
탁구장의 매출확대와 소득안정 걱정 이전에,
올바른 탁구방법과 예의 그리고 부상방지를 위한 안내가 첫 레슨의 중요하고 소중한 교육항목으로 자리잡도록
제대로 커리큘럼을 갖추어 진행하는 그날이 오길 소망하며...
좋은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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