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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냉동기계기술사 도전기

작성자이봉달|작성시간14.09.14|조회수6,128 목록 댓글 1

한바다   2012.05.22 20:57

 

 

 

 

공조냉동기계기술사 도전기

 

 

처음 이것에 도전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한 것은 2004년쯤 되는 것 같습니다.


2004년 때는 제가 중소기업의 반도체장비(공조장비) 만드는 회사를 다닐 때인데
거의 퇴근이 10시 또는 11시쯤 되기에 평일에는 거의 책을 못보고 주말에 조금씩 책을 보았는데 그것도 격주로 토요일 근무이기에 많이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1년 서너 개월 공부하였습니다.


(2004년과 2005년은 제가 4륜 자동차 또는 오프로드에 막 흥미를 가지고 빠져들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공조냉동기계기술사 첫번째 도전은 2005년 8월에 실시된 77회 기술사 필기시험(1차)이었는데 결과는 39점으로 불합격, 당연히 공부한 만큼 결과가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 회사일도 빡세고 4륜 자동차의 오프로드에 흥미를 더 가지기 시작하여 거의 재도전을 하지 못하였다가 2008년 지금 다니고 있는 연구원으로 직장을 옮기고 퇴근 이후는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다시 공부를 하자는 다짐하였고 그렇게 2009년 11월쯤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거의 3달 빡세게 공부하였고 2010년 2월에 실시된 90회 기술사 필기시험(1차)에 도전하였고 시험 후 나름 잘 보았다고 생각하였고 합격할 것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4월의 합격자 발표에는 제 이름이 없었고 60점 커트라인에 57.5점으로 불합격하였습니다.

불합격의 충격인지 2010년 그렇게 바쁜 일들이 없었지만 거의 책을 보지 못하였고 2010년 10월쯤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였고 2011년 2월에 실시된 93회 기술사 필기시험(1차)에 재도전하였고 시험 후 못 보았다고 생각하였고 내공을 더 쌓아 재도전하자는 생각을 하였지만 4월에 발표된 결과에 제 이름이 있었습니다. 61.7점으로 커트라인 보다 1.7점 차이로 합격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해 8월에 우리가족 2주 동안 가족여행을 계획하였고 또 여기에 나의 모든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여행사 패키지가 아니라 제가 직접 여행 정보를 수집하여 항공권 예약, 숙소 예약, 렌터카 예약, 기차편 예약, 버스 예약, 관광지 입장권 예약 그리고 스마트폰(안드로이드)을 이용한 해외 내비게이션 어플 등등…….
처음 해보는 것들이지만 이것도 하나씩 하나씩 준비해가는 과정이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재미도 있고 성취감도 있어 온 정신이 여기에 집중되었습니다.


이러다보니 그해 4월에 실시된 면접시험(2차) 준비 많이 하지 못하고 면접시험(2차)에 응하였습니다.
그런데 면접관들의 질문이 평이하고 1~2문제 빼고는 거의 답변을 다하였기에 스스로 잘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불합격(58점), 8월 여행 후 10월에 실시되는 95회 기술사 면접시험(2차)에 성실하게 준비하여 응했지만 결과는 또다시 불합격(56점) 지난 시험 때 보다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점수는 더 낮게 받았습니다.

 

공조냉동기계기술사 시험과 건축기계설비기술사 시험의 출제 분야는 거의 중복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 역시 공조냉동기계기술사 면접시험(2차)에서 면접관이 건축기계설비기술사 필기시험(1차)의 기출문제를 질문하는 경우가 2번이라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때 부터 건축기계설비기술사 필기시험(1차)과 공조냉동기계기술사 면접시험(2차)을 같이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2월에 실시된 96회 기술사 필기시험(1차, 건축기계설비기술사)에 응시하여 불합격하였고, 2012년 5월6일에 실시된 96회 기술사 면접시험(2차, 공조냉동기계기술사)에 또다시 응시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면접관들의 질문이 제가 답변하기 곤란하고 아주 힘든 질문들만을 하기에 답변하는 것이 무척 힘이 들었고 제 스스로 생각하기도 실망스러운 결과를 나올 것이라 예상하였지만 결과 67점으로 합격하여 공조냉동기술사 자격증을 이번에 취득하였습니다.

 

지난 시험 준비 과정을 돌이켜보면 시험준비를 띄엄띄엄하여 기간이 좀 오래 걸린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거의 막판에는 공부하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생기고 제대로 공부도 잘 안된 것 같습니다.


만일 저와 비슷한 것을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면 가능한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가정을 소홀히 하면서 해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삶에 제일 중요한 것은 가정입니다.
저 역시 only 공부만 한 것은 아닙니다. 가정에 가능한 시간을 할애하고 남는 시간에 공부를 했다 생각됩니다.


5월6일 2차 면접시험이었지만 그 전날 5월5일 어린이날이라 남들처럼 온종일 아이들에게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했지만 아이들과 시간을 같이 보내고 남는 시간에 2차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정리해보면 필기시험 3번, 면접시험 3번 만에 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술사 시험은 합격기준이 1차 필기시험 60점과 2차 면접시험 60점을 득점하면 합격할 수 있는 절대평가입니다.
하지만 지난 시험에서 제가 스스로 느낀 점을 정리해보면 문제 및 질문이 평이하여 잘 보았다고 생각될 때는 떨어졌고 문제가 어렵고 질문이 까다로워 못 보았다고 생각될 때는 붙였습니다.


모든 문제가 서술형이고 질문이니 채점하는 사람의 주간적인 해석에 의해 채점이 될 수 있고 그래서 상대적인 평가를 한다고 생각됩니다. 매회 합격하는 인원수가 거의 비슷한 것도 다분히 상대적인 평가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여튼 오래 노력의 결과를 얻은 것에 대해 기뻐하며 앞으로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것은 인터넷에서 캡처한 관련 기사입니다.

 

 

 

 

☞자료출처: http://blog.daum.net/children/1570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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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the knoker | 작성시간 16.11.09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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